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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화상 시상식, 본상에 청송 진보면 배연정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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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정 씨

재단법인 보화원(이사장 조광제)이 지난 14일 대구 남구 보화원 회관에서 제 67회 보화상 시상식을 열고 청송군 진보면에 사는 배연정(여·54) 씨를 보화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또 대구경북지역에서 효행상 15명, 열행상 2명, 선행상 8명 등 모두 26명에게 수상을 영예를 안겼다.

배연정 씨

보화상 본상을 수상한 배연정 씨는 3남 1녀의 셋째 딸로,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사고로 장애를 가진 남편을 만나 결혼하고, 이후 시부모님과 건강이 좋지 않은 시동생까지 보살피며 가정을 위해 성실히 노력해왔다.

또한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직접 살피고 행정복지센터의 노인건강관리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가정 뿐만 아니라 이웃들에게까지 효를 실천해 보화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보화원은 지난 1956년 고 승당 조용효 선생이 '서양의 물질문명에 밀려 쇠퇴하는 우리 고유의 윤리 도덕을 계승하고 발전시키자'는 취지로 설립한 국내 최초의 사재 출연 설립 재단이다. 대구경북 지역주민에게 효사상을 고취하고자 만들어진 보화상은 1958년 제1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매년 대구시와 경북도의 후보자 추천을 받아 올해까지 1천923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조광제 재단법인 보화원 이사장은 "사회의 근간이 되는 효를 지키고 널리 알리고자 보화원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숨은 효행, 열행, 선행자를 발굴하고 시상해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제63회 보화상 수상자 명단〉

◆보화상

배연정(청송)

◆효행상

▷김희숙(대구) ▷윤복란(대구) ▷배순희(대구) ▷김광숙(고령) ▷안정희(김천) ▷박정숙(봉화) ▷강민규(상주) ▷김희정(성주) ▷레티토안(안동) ▷황영삼(영양) ▷류채원(영주) ▷조명란(영천) ▷김남순(예천) ▷김창기(울진) ▷이정임(칠곡)

◆열행상

▷김영숙(경산) 김둘래(의성)

◆선행상

▷김유일(대구) ▷이성하(대구) ▷이재동(대구) ▷신정희(대구) ▷최경순(대구) 김춘열(구미) ▷이신옥(문경) ▷김태진(울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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