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25일 '2024년 국가안전대진단 집중 안전점검 최종 보고회'를 열고 각종 위해요소로부터 군민안전 확보를 위해 진행한 집중 안전점검 추진사항 전반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정종복 기장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과장 등 관련 공무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4월 22일~6월 21일) 부서별 소관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 추진 결과와 후속 조치사항, 군민안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장군은 지난 61일간 지하차도, 산사태 취약지역을 포함한 안전 취약시설 10개 유형 88개소에 대한 점검을 100% 완료했다. 각종 위해요소에 대한 점검결과 경미한 부분은 현장 시정조치했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조치계획을 수립해 조속히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집중점검에서는 정 군수가 보고회와 현장 점검을 주재했고, 안전 전문가의 합동점검과 드론 등 첨단장비 등을 활용해 내실 있게 진행됐다. 또 자율점검표를 통해 군민들이 직접 점검에 참여하면서 안전에 관한 전 군민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정종복 군수는 "집중 안전점검 기간은 종료됐지만, 안전에는 끝이 없다"며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이라는 생각을 갖고 군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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