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리서치가 '2024 트래블 이노베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을 마무리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관련 전략 및 신규 상품과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1.5배 많은 480여 명이 참여해 총 144개 제안서를 접수하는 등 K-트래블 경쟁력 강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지난 25일 서울시 강남구 야놀자리서치 본사에서 열린 최종 심사 및 시상식에서는 상위 8개 수상작이 발표됐다. 대상은 '트래블영(김가경, 이주원, 최선우, 홍창기)' 팀이 관광객 맞춤형 K-컬처 서비스를 제안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외래 관광객을 위한 본인 인증 시스템을 제안한 '제티포티(김소연, 이승헌, 임동주, 하지혜)' 팀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우수상 2팀과 장려상 4팀이 선정되었다.
박성식 야놀자리서치 대표는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며, "이번 공모전에서는 관광업계 전문가들도 간과했던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해결 방안이 제시돼 청년들의 진지한 관심과 새로운 시각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장수청 야놀자리서치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관광 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견했다"며, "야놀자리서치는 앞으로도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와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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