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여자수영의 전설' 케이티 러데키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개인 통산 9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역대 올림픽 여자 선수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세웠다.
러데키는 4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여자 자유형 800m 결승에서 8분11초04로 우승하면서 이 종목에서만 올림픽 4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러데키는 이번 대회에서만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고 있다.
러데키의 올림픽 개인 통산 메달은 14개(금 9개, 은 4개, 동 1개)로 늘었다. 이는 구소련의 체조 선수 라리사 라티니나(금 9개, 은 5개, 동4개)가 보유하고 있는 역대 올림픽 여자 최다 금메달 기록과 타이다.
남자 선수를 포함해도 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 이상을 딴 선수는 단 6명 뿐이다.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가 금메달 23개로 압도적으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날 러데키는 육상 칼 루이스, 파보 누르미, 체조 라티니나, 수영 마크 스피츠(이상 금메달 9개)에 이어 금메달 9개 보유자로 등극했다.
그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2028년 LA 올림픽에서도 뛸 생각"이라고 밝혀 10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도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파리 대회 수영에서는 두 개의 세계신기록이 나왔다. 남자 자유형 100m의 판잔러(중국)가 1호 세계신기록(46초40)을 세운 데 이어 이날 미국의 혼계영 400m에서 미국 팀이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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