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탄핵 투표 전야 尹, 국민의힘 지도부에 "의원들 뜻 잘 경청하고 고민할 것"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민의힘 의총 종료 "탄핵 반대 당론 유지"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내일인 7일 오후 5시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코자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의원총회를 진행, '탄핵 반대' 당론을 고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동욱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의총 종료 후 언론과 만나 "오늘 하루 종일 의총에서 의원들이 많은 이야기를 했다.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도 했고, 정국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그 부분(당의 의견)을 (윤석열 대통령에게)가감 없이 전달했다"면서 "(윤석열)대통령이 충분히 잘 들었다. 말씀하신 건 없다. '잘 알겠다, 잘 경청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의원들의 뜻이 무엇인지 잘 경청하고 고민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당론 부분에 대한 얘기는 안 했다. 따라서 변화가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2선으로 후퇴해달라는 당 요구를 전달했느냐는 질문에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은 "전혀 (없었다)"면서 "구체적 요구 목록을 가져가 말씀드린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태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여부에는 "구체적 말씀은 지금 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둘러싼 의혹이 제기되자 박주민 의원은 당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고민했을 것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박 ...
현재 12억8천485만원에 이르는 로또 1등 당첨금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해당 복권은 서울 강북구의 한 판매점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건희 여사에게 267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제공한 혐의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과 그의 배우자를 불구속 기소했다. 특...
역대 최연소 미국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28)이 26일 자신의 둘째 아이 임신 사실을 알리며, 내년 5월 딸이 태어날 것이라는 기쁜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