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된 후 대통령실은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19일 오전 대통령실은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어려운 정국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공직자로서 각자 맡은 바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동맹국의 지도자 교체 등 변화하는 국제 정세를 감안해 정부가 외교·안보 상황을 잘 관리하도록 뒷받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환율, 고금리, 고유가 등 대외변수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등 민생을 챙기는 데도 내각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정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을 포함한 주요 수석과 차장들이 참석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47일 만에 구속됐다. 현직 대통령이 구속된 건 헌정 사상 최초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전날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이날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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