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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중동면 산불 발생, 헬기 5대 긴급 출동…강한 바람에 진화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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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낮 발생한 상주 중동면 야산 산불. 상주소방서 제공
3일 낮 발생한 상주 중동면 야산 산불. 상주소방서 제공

3일 낮 12시 54분쯤 경북 상주시 중동면 죽암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은 죽암리 마을 뒤쪽의 산에서 발생한 것으로, 출동한 119산불특수대응단을 비롯해 헬기 5대와 함께 대규모 진화 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불새1호 헬기 1대와 상주, 구미, 예천, 의성에서 임차한 헬기 4대가 긴급히 출동했다.

현재까지 보고된 기상 상황은 맑고 기온 1℃, 습도 32%로 바람은 서북서풍 6.7m/s로 강하게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진화 작업은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산불 진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상주 소방당국은 현재 연소 확대 방지를 위해 집중적으로 작업을 진행 중이며,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한 긴급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하면서 추가적인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3일 낮 발생한 상주 중동면 야산 산불현장,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상주소방서 제공.
3일 낮 발생한 상주 중동면 야산 산불현장,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상주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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