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방촌동의 한 물류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30분 만에 초기 진압이 완료됐다.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17일 낮 12시 53분쯤 동구 방촌동의 한 1층짜리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차량 30대, 인원 8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불이 나고 약 30분 만인 오후 1시 29분쯤 불길을 잡았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동구청은 화재 상황을 알리고 '현장 접근을 금지하고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해달라'는 안전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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