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제 유가가 배럴당 60달러대로 떨어지지 않고 지난해 비슷한 70달러대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일 '국제유가, 60달러대 재진입 어렵다' 보고서를 통해 "최근 원유 공급은 비(非)OPEC+의 생산 확대로 안정적이고, 세계 경제성장률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비슷한 3.3%로 예상되면서 유가의 추세 변화를 야기할 수요 요인도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유가가 더 오를 가능성이 거론됐다. 연구원은 "현재 국제 유가는 슈퍼사이클(20∼70년 주기)상 저점으로, 향후 장기적 상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대외적 불확실성으로 유가 변동 폭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도 짚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올해 국제유가는 70달러대 초반 수준으로 전망되지만, 중동 전쟁 등 정세 불안과 금융시장 불확실성 등으로 유가의 단기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경제를 유가 변동에 내성을 갖춘 경제 체질로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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