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백화점 및 대형마트의 지난달 판매액이 전년 같은 달 대비 10% 가까이 줄어 고전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동북통계청에서 발표한 '2025년 2월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대구 지역 백화점 및 대형마트의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9.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같은 기간 백화점에서 4.3%, 대형마트에서 17.1% 각각 감소하며 특히 대형마트의 판매액 감소 폭이 컸다.
상품군별로 살펴보면, ▷음식료품 ▷의복 ▷가전제품 ▷신발·가방 ▷화장품 등에서 판매액이 지난해 2월 대비 감소했고, 같은 기간 판매액이 늘어난 상품군은 ▷기타상품 ▷오락·취미·경기용품 등이었다.
최근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를 비롯해 지역 대형 유통업체들 또한 장기화된 내수 부진 및 소비 심리 위축에 경영 악화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풀이된다.
그런가 하면 대구 지역 지난달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7%, 전월 대비 1.6% 각각 증가했다.
특히 전년 동월 대비 기준 ▷자동차 ▷전기·가스·증기업 ▷전기 장비 등 업종에서 생산이 늘었고, ▷의료정밀광학 ▷섬유제품 ▷화학제품에선 줄었다.
한편, 지난 2월 건설수주액은 전년 동월에 비해 26.8%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발주자별 수주액은 민간부문에서 49.9%, 공공부문에서 12.8%로 각각 증가하며 특히 민간부문의 신규주택, 재건축주택, 사무실 등에서 발주 규모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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