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소방서는 자체 예방업무 스터디그룹(NETFLEX)원 30여 명이 8일 북구 칠성동 소재의 고층아파트를 견학하고, 주요 소방시설 실습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북부소방서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스터디그룹을 꾸려 법령·실무·현장·안전 등 네 개 분야를 탐구하고 있다. 스터디그룹명인 넷플렉스(NETFLEX)는 영단어 'NET'과 'FLEX'를 합친 의미 그대로, 거미줄처럼 엮인 업무 능력을 발전시키고 뽐내보자는 목표를 담고 있다.
이번 견학 및 실습은 특급 소방대상물(고층 건물)과 최신 소방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스프링클러, 제연설비 등 아파트 주요 소방시설의 작동 과정과 원리를 파악했다. 소방기술사 질의응답 시간에는 소방시설 적용방법과 관련 법령 해석에 관한 질문이 오갔다.
이진우 대구북부소방서장은 "정기적인 현장 실습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예방업무와 현장대응에 활용할 노하우가 축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소방안전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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