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피소동이 일었으나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1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한 5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내부 약 72㎡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2천3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불이 난 가구와 인접한 아파트 입주민들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 60대 남성 등 9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부상을 입었다. 일부 주민은 소방당국이 설치한 에어매트를 통해 구조되기도 했다.
구조된 이들 중 치료를 희망하는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나머지는 응급처치 후 집으로 돌아갔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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