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오는 29일까지 고속도로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국민 의견을 듣는 '한국도로공사 국민소통단'을 모집한다.
한국도로공사 '국민소통단'은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고속도로 서비스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경영 관련 설문·평가 참여, SNS 홍보 활동 등 공사 정책수립과 제도개선의 참여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한국도로공사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공사는 성별, 연령, 지역, 직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7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의 활동 비중에 따라 분기별 3~1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 참여자 5명에게는 사장 표창과 포상비 20만원을 지급한다.
접수는 공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국민소통단 활동으로 총 126건의 의견이 수렴됐고, 공사는 '내비게이션 활용 긴급상황 알림 서비스' 등 10건을 정책 개선에 반영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고속도로 서비스의 최종 수요자인 국민이 참여하여 정책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국민소통단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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