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픽업트럭과 준대형 세단의 시세 하락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K Car(케이카)에 따르면 5월 국산 중고 픽업트럭과 준대형 세단이 각각 1.2%, 2%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산차와 수입차 전반으로는 각각 1.0%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0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해 이같이 발표했다.
기아 타스만과 KGM 무쏘EV 출시 기대감으로 인해 기존 픽업트럭 시세의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쉐보레의 콜로라도와 리얼 뉴 콜로라도는 전월 대비 평균 시세가 각각 5.8%, 5.4%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콜로라도는 4천800만 원 수준의 신차 가격 대비해 중고차 시세는 2천만 원 중후반대까지 하락한 상태다.
준대형 세단인 기아 K8, 현대 그랜저(GN7) 시세는 전월 대비 각각 2.3%, 1.9%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경차는 지난달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 달에는 0.3% 하락하며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캐스퍼는 평균 판매일 16일이라는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며 경차 시장 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조은형 케이카 PM팀 애널리스트는 "중고차 시세는 주력 모델이 새롭게 출시되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경쟁력 있는 픽업트럭들이 출시되며 중고차 시장도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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