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박명수)는 지난 28일부터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 피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이하 대구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28일 함지산 산불 현장 인근에 적십자 직원 및 봉사원 100여 명을 파견해 이재민 대피소에 ▷긴급구호세트 225개 ▷담요 200매 ▷재난구호쉘터 140동 ▷김밥·컵라면·생수 등 간편식을 지원했다.
대구적십자사는 29일 오전 팔달초등학교, 동변중학교 이재민 대피소에서 각 300인분의 조식을 지원했으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활동가 6명을 파견해 재난 심리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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