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과 의성군가족센터는 지난 26일 의성읍온누리터 다목적 가족소통·교류공간에서 '2025년 다목적교류프로그램 다문화플리마켓'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주민과 지역특화형비자사업 대상자 14명이 본국의 음식과 소품 등을 판매하며 지역 주민들과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열린 첫 행사에서는 라오스,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6개국이 참여해 각국의 전통 의상과 전통놀이 체험존,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다문화플리마켓은 이날을 시작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의성군은 이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가족 구성원 간 화합과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미 의성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플리마켓은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다양한 문화가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문화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지역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주민들이 다문화에 관심을 갖고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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