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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룡포 앞바다서 어선 2척 충돌…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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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중"

20일 오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앞바다에서 충돌한 어선 2척에 대해 포항해경이 사고 수습을 벌이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20일 오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앞바다에서 충돌한 어선 2척에 대해 포항해경이 사고 수습을 벌이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경북 포항 구룡포 앞바다에서 어선 2척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동쪽 29㎞ 떨어진 해상에서 어선 A호(48톤(t)급·승선원 7명)와 B호(9t급·승선원 6명)가 충돌했다.

신고를 접수한 포항해경은 사고 현장에 경비함정 3척, 구조대 1척, 연안구조정 1척, 민간해양구조선 2척, 해군함정 1척을 급파했다.

해경이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선박 피해는 A호의 경우 배 앞부분, B호는 우측 가운데가 충돌로 파손된 것으로 조사됐다.

포항해경은 사고 어선들을 인근 구룡포항으로 예인 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20일 오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앞바다에서 충돌한 어선 2척에 대해 포항해경이 사고 수습을 벌이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20일 오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앞바다에서 충돌한 어선 2척에 대해 포항해경이 사고 수습을 벌이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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