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 대구 중구 남산동 한 아파트에서 선풍기 배터리 과충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16일 대구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6분쯤 중구 남산동 한 아파트에서 이동형 선풍기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40대 여성 1명과 50대 남성 1명 등 2명이 경상을 입었고, 이 중 여성은 종아리 부근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91명, 장비 27대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화재는 자체진화됐다.
이 화재로 선풍기와 바닥 일부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5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과충전된 리튬이온배터리가 폭발하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