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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하루새 땅 꺼짐 사고 2차례나…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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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욱수동·신매동 도로서 지반침하 사고 발생

지난 16일 대구 수성구 욱수동 한 도로에서 깊이 60㎝가량의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했다. 수성구청 제공
지난 16일 대구 수성구 욱수동 한 도로에서 깊이 60㎝가량의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했다. 수성구청 제공

대구 수성구에서 하루 동안 2건의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성구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시 10분쯤 대구 수성구 욱수동에 있는 한 교회 주차장 진입로에서 가로·세로 50㎝의 지반이 깊이 60㎝가량 푹 내려앉았다.

다행히 이번 지반침하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구청은 안전고깔(라바콘) 설치 등 임시 조치를 완료했다. 최종 보수 공사는 오는 18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날 신매동의 한 도로에서도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했다. 가로·세로 20㎝에 지반이 깊이 80㎝가량 침하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곳은 17일 기준 보수 공사가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지반침하 사고 중 욱수동 현장의 경우 구청은 인근 상수도관 누수로 물이 흘러들면서 지반이 내려앉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매동 현장은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추가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신매동 지반침하 사고 원인은 지하수 누수로 추정되지만, 다른 원인으로 인해 발생했다는 가능성도 있다"며 "18일부터 유관기관이 현장을 방문한 후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대구 수성구 신매동 한 도로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 보수 공사가 완료된 모습. 수성구청 제공
지난 16일 대구 수성구 신매동 한 도로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 보수 공사가 완료된 모습. 수성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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