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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아트센터 야외에 펼쳐지는 다채로운 예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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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전시 '도시의 리듬' 개최
8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현규, 2023Connection no.3, Fastener, Gold stainless, 1285☓1365☓3550(h)mm, 2023
서현규, 2023Connection no.3, Fastener, Gold stainless, 1285☓1365☓3550(h)mm, 2023

대구 북구 어울아트센터에서 오는 25일부터 야외전시 '도시의 리듬'이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도시의 빛과 소리, 움직임 등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히 지나쳤던 요소를 예술적 언어로 재구성하며, 관람객이 익숙한 풍경을 새로운 시선으로 인식하고 감각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매일 스쳐 지나가는 도시의 불빛과 소리, 사람들의 표정과 움직임, 그 속에 스며든 감정을 다양한 시각 언어로 풀어낸다. 라이트패널, 설치 작품, 미디어파사드 등 서로 다른 매체를 통해 시간의 흐름, 감정의 결, 빛과 색채의 변화를 표현하며, 도시를 하나의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드러낸다.

전시는 야외 설치 작품과 미디어파사드로 구성된다. 김재욱, 류은미, 서현규 작가는 야외 설치 작품을 통해 도시와 인간의 관계를 다층적으로 풀어낸다.

김재욱 작가는 하루 24시간의 흐름을 의인화해 도시의 시간성과 감정을 시각화한다. 태양, 달, 하늘, 물 등 자연의 상징을 통해 도시의 호흡과 변화를 표현한다.

류은미 작가는 "괜찮아"라는 일상적인 단어 속에 담긴 상반된 감정을 여섯 명의 음성 파형으로 시각화한 설치작업 '아임 파인(I'm fine)/ 노 땡스(No thanks)'을 통해, 언어 너머에 존재하는 감정의 결을 시각적 형태로 드러낸다.

서현규 작가는 전통 석탑 구조를 현대적인 재료로 재해석한다. 작품 표면에 반사되는 환경과 관람객의 모습은 공간과 관람 경험을 확장시키며, 전통과 현대, 구조와 반사의 관계를 탐구한다.

김재욱, 신한국생도(新韓國生圖, New Life in Republic of Korea), 2020
김재욱, 신한국생도(新韓國生圖, New Life in Republic of Korea), 2020

또한 손영득, 신준민, 오정향 작가가 참여하는 미디어파사드는 10월 25일 오후 9시부터 어울아트센터 공연동, 문화동 외벽에서 진행된다.

손영득 작가는 모션캡쳐 기반의 3D 애니메이션 '도시의 움직임'을 통해 도시가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처럼 변화하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하며, 신준민 작가는 도시의 가로등, 경기장의 스포트라이트, 불꽃 축제 등 우리에게 익숙한 빛을 회화적으로 새롭게 보여준다.

오정향 작가는 계절과 빛, 색채의 변화가 만들어내는 도시의 하루를 경쾌한 리듬과 감각적 색채로 담아낸 '어반 시프트(Urban Shifts)'를 선보인다. 하루의 시작과 끝, 그리고 계절의 변화를 감각적인 이미지로 풀어내 도시의 흐름을 시각화한다.

미디어파사드는 각 작가의 3분 분량 영상을 이어 상영하며 이를 세 차례 반복한다. 상영 전 8시 50분부터 9시까지는 야간 작품 도슨트를 운영해 작품의 내용을 소개하며, 현장에서는 미디어파사드 외에도 다양한 홀로그램 영상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야외 전시는 11월 2일까지 이어지며, 어울아트센터 전역에서 매일 자정까지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053-32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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