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운전면허 갱신기간 지켜야 신분증으로 이용 가능

도로교통공단, '갱신기간' 필수 확인 당부
다음달부터 '면허증 진위여부조회' 검증 강화

오는 9월 1일부터, 면허증 진위여부조회는 기존
오는 9월 1일부터, 면허증 진위여부조회는 기존 '성명, 생년월일, 운전면허번호, 암호일련번호' 검증에서 '(기존)+갱신기간' 검증으로 변경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관공서와 금융권에서 신분증으로 운전면허증을 사용하기 전 '갱신기간'을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다음달부터 '운전면허 진위확인 서비스'에서 검증 내용을 강화한다. 현행 '성명, 생년월일, 운전면허번호, 암호일련번호' 확인에 더해 '갱신기간' 검증이 추가된다.

운전면허 갱신기간이 지났다면 '갱신기간 경과' 문구가 표기되며 신분증으로 사용이 제한된다.

이번 검증내용 강화는 갱신기간이 경과했음을 알려주는 것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다는 뜻은 아니다. 갱신기간 이후에는 과태료를 납부하고 갱신을 진행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통합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관공서와 금융기관에서 운전면허증을 신분증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갱신기간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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