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군위고등학교 학생 3명, 쓰러진 노인 구조로 귀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평소 교육받은 응급처치 지식으로 소중한 생명 지켜내

군위고등학교(교장 이현정)는 군위고 2학년 김민환, 박정률, 최태현 학생이 지난 25일 저녁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군위읍의 한 인도에서 쓰러진 80대 노인을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즉시 노인의 상태를 확인하고 의사 표현이 어렵다고 판단해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노인의 호흡과 맥박을 점검하고, 기도를 확보하기 위해 턱을 들어올리는 등 응급처리를 침착하게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평소 보건 교과 및 안전교육 시간에 배운 '기도 확보 방법', '심폐소생술 절차', '신고 체계' 등을 실제 상황에 적용했다.약 10분 뒤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119 구조대원에게 학생들은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노인을 무사히 인계했다.

세 학생은 "수업 시간에 배웠던 방법을 실제 상황에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긴장됐지만, 친구들과 함께 침착하게 행동하려고 노력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힘이 될 수 있어 다행이고, 할아버지께서 건강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고등학교는 용감한 행동으로 모범을 보인 세 학생에게 모범상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이현정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 교육을 통해 익힌 응급처치 지식을 실제 상황에서 주저하지 않고 실천했다는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생명 존중과 안전 의식을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며 민주당은 45.8%, 국민의힘은 33.5%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민주당이 호남에서 강세를...
최근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자영업자들이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정부의 기준 강화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대구와...
삼성전자 최대 노동조합의 이송이 부위원장이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하고 '회사를 없애버리는 게 맞다'는 극단적인 발언을 해 논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