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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죽이겠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살해 협박 글, 경찰 수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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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대문경찰서, 서울시의회 찾아 신변 확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3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 마련된 공공예식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3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 마련된 공공예식장 '피움서울'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순경 준비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한 살해 협박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대구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 시장을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순경 준비생 갤러리에 게시됐다.

경찰에 따르면 게시물 작성자는 '오 시장을 서부간선도로에서 떨어뜨려 죽이겠다', '그러게 누가 서부간선도로 X같이 만들래'라는 취지의 내용으로 글을 작성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하고, 남대문경찰서는 오 시장이 있던 서울시의회를 직접 찾아 신변에 이상이 없는 점을 확인했다.

게시물 작성자가 언급한 서부간선도로는 일반 도로화 사업으로 교통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게시물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수성경찰서 관계자는 "글이 올라간 사이트 관계자를 통해 작성자 IP를 추적하려고 한다"며 "수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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