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테마파크 이월드가 가을을 맞아 주황색으로 물든다. 이월드는 오는 11월 2일까지 가을 축제 '펌킨 페스타(PUMPKIN FESTA) : 펌킨 디스코 타운'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올 가을 행사 콘셉트는 호박과 디스코다. 이월드는 매주 수~금요일과 주말(공휴일 포함) '비비포포 웰컴그리팅' '얼라이브 조각상' '스푸키 포토타임' '라라의 집들이' 등 캐릭터가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이 중 '얼라이브 조각상'과 '라라의 집들이' 시간에는 이른바 '캔디 앰버서더'가 행사 참여자에게 사탕을 나눠줄 예정이다.
코스튬의 장 '코스믹 파티'는 오는 20일 단 하루 개최한다. 코스어(코스프레 하는 사람들)와 함께하는 '코스어 포토슛'에서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캐릭터들과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다. '코스믹 판타지 퍼레이드'에서는 화려한 캐릭터 행진이 이어지며, '코스믹 어워즈'에서는 코스어들의 개성 넘치는 코스튬 대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펌킨 디스코 포토파티'는 오는 21일부터 다이나믹 광장에서 열린다. 주말 오후 2시, 7시에 5명의 유령 캐릭터와 춤을 추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축제 기간 '포시즌 가든'에서는 6천611㎡(2천평) 대지를 가득 채운 황화 코스모스를 만날 수 있다. 예상 개화 시기는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다.
이월드는 또 가을 행사를 시작하는 이달 6일과 오는 20일, 오는 27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불꽃쇼를 선보인다. 불꽃쇼는 83타워를 배경으로 K-팝 메들리와 함께 6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이월드 관계자는 "불꽃쇼부터 코스모스 가든, 호박 장식과 호러, 공연까지 다채로운 놀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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