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비모빌리티는 15일 대구 수성구 BYD Auto 대구전시장에서 한국 최초의 BYD 씨라이언 7(SEALION 7) 1호차 출고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인공은 스리랑카 출신 카루나라트네 바타갈레 비누리 씨로 상담과 예약을 통해 첫 번째 출고 고객으로 선정됐다.
카루나라트네 씨는 "자연을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전기차를 선택했다"며 "한국 최초의 씨라이언 7 오너가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들과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이 차량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한국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성취를 상징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고향 스리랑카에서 BYD의 높은 인기를 강조하며 "아직 씨라이언 7은 스리랑카에 출시되지 않아 많은 지인들이 한국 출시 소식과 차량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BYD 씨라이언 7은 BYD 코리아가 국내에 선보이는 세 번째 승용 모델로, 최신 2026년형 사양을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82kWh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398km(복합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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