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배인호)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구협의회(회장 변금희)에서 지난달 30일, 서구청 구민홀에서 '제19회 어르신 합동 생신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배인호 회장을 비롯해 류한국 서구청장,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대구적십자사와 대구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구청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적십자 봉사원과 결연을 맺고 있는 노인가구 등 서구 관내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서구협의회 봉사원들은 정성껏 생신상을 차리고, 케이크 커팅식, 무병장수 기원 축하주 올리기, 편지 낭독, 축하 공연, 선물 전달 등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행사를 주관한 변금희 적십자봉사회 서구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은 지역사회를 지탱해 온 든든한 버팀목이자, 오늘의 서구를 만들어 주신 분들"이라며 "오늘 행사가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작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 서구협의회는 21개 봉사회, 약 340여 명의 적십자봉사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서구지역의 소외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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