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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19시민안전봉사단연합회,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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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대구시 119시민안전봉사단연합회가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안전분야 시상이다. 안전관리체계 확립과 국민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한 단체와 유공자가 상을 받게 된다.

대구시 119시민안전봉사단연합회는 지역 곳곳에서 재난 현장 지원, 피해 지역 긴급 구호물품 전달, 노후 소방청사 환경개선 사업, 각종 안전캠페인 등 시민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강언주 연합회장은 "지난 20여 년간 시민의 손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왔다"며 "앞으로도 '내 이웃의 안전이 곧 나의 안전'이라는 마음으로 화재 예방, 재난 대응, 나눔 활동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는 지난 2000년 12월 대구지역 6개 소방서 단위로 272명의 단원이 참여한 '119시민감시단연합회'로 출범했다. 이후 2004년 비영리민간단체 등록과 함께 현 명칭을 갖게 됐다. 현재는 1개 연합회와 9개 봉사단, 총 375명의 단원이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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