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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욱 남구의원, 대구 기초의원 최초로 상시 후원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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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욱 남구의원 후원회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정운 기자
강민욱 남구의원 후원회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정운 기자

강민욱 남구의원이 대구 기초의원 최초로 후원회를 개설했다.

행사는 9일 오전 11시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강 구의원 후원회 사무소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후원회장인 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대구시당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7월 정치자금법 개정안이 시행된 이후로, 기초의원도 상시 후원회를 구성하고 정치자금을 모금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회계책임자와 사무실을 마련하는 등 현실적 제약이 큰 탓에 법 개정 이후 1년이 넘도록 대구지역에선 실제로 후원회를 연 기초의원이 없었다.

강민욱 남구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나은 정치와 활동으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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