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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초록우산, 산불피해아동에 주거비·난방비 16억4천여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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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초록우산은 지난 2일 영양군과 청송군을 찾아 산불피해아동에 주거비·난방비 16억4천여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경북 초록우산 제공
경북 초록우산은 지난 2일 영양군과 청송군을 찾아 산불피해아동에 주거비·난방비 16억4천여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경북 초록우산 제공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는 지난 2일 경북지역 산불피해아동 중 주택이 전소된 86가구에 주택재건 및 주거마련을 위한 주거비와 겨울철 난방비 7억4천5백여만원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경북 초록우산에 따르면 초록우산은 올봄 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동가정 124가구가 피해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주거비·난방비뿐만 아니라 긴급생계비 8억3천5백여만원, 아동복지시설 4개소에 긴급생필품 및 심리정서지원비 6천만원 등 총 16억4천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완공된 주택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한 오도창 영양군 군수는 "초록우산에 감사드리며 이들 가정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원금 전달에 함께 한 윤경희 청송군 군수 역시 "청송군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박정숙 경북 초록우산 본부장은 "경북지역 아동 가정이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초록우산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북 초록우산은 지난 2일 영양군과 청송군을 찾아 산불피해아동에 주거비·난방비 16억4천여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경북 초록우산 제공
경북 초록우산은 지난 2일 영양군과 청송군을 찾아 산불피해아동에 주거비·난방비 16억4천여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경북 초록우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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