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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하나센터, 대구시와 통일공감대형성 북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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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송아 작가가 세계인권선언기념일 77주년을 기념해 지난 3일 대구하나센터가 대구시와 함께 개최한 2025 통일공감대확산
설송아 작가가 세계인권선언기념일 77주년을 기념해 지난 3일 대구하나센터가 대구시와 함께 개최한 2025 통일공감대확산 '북'콘서트에서 강연하는 모습. 대구하나센터 제공

대구하나센터는 세계인권선언기념일 77주년을 맞아 지난 3일 대구시와 함께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2025 통일공감대확산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 대구인권주간 인권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음악과 북한여성의 이야기로 전하는 인권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지난 2023년 장편소설 '태양을 훔친 여자'로 통일부 장관상을 수상한 작가 설송아 작가와의 대담, 아코디언 연주자 이효주·소해금 연주자 박성근의 연주로 구성됐다.

안중곤 대구시 행정국장은 개회사로 "세계인권선언 77주년을 맞아 일상 속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북한이탈주민을 단순한 지원 대상이 아닌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자 각자의 재능을 가진 예술가로 만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재희 대구하나센터장은 "인권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음악과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이라는 것을 관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대구하나센터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단순히 정착하는 것을 넘어, 각자의 재능을 발휘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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