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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늘푸름환경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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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과 화성장학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한
매일신문과 화성장학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한 '제31회 늘푸름환경대상 시상식'이 8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열려 수상자들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랫줄 왼쪽부터 권덕기(대구환경교육센터 이사장)심사위원장, 이인중 화성장학문화재단 이사장, 전희택 제로웨이스트 협동조합 세바퀴(우수상) 이사, 오종민(대상) 경기도교육청 사무관, 백운성 남천면 환경오연대책위원회(최우수상) 대표, 이동관 매일신문 사장,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매일신문과 화성장학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제31회 늘푸름환경대상 시상식'이 8일 오후 대구 호텔수성 피오니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동관 매일신문 사장, 이인중 화성장학문화재단 이사장,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 권덕기 심사위원장 겸 대구환경교육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축하객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늘푸름환경대상은 매일신문과 화성장학문화재단이 지난 1994년 '환경이 우리의 미래'라는 뜻으로 전 국민의 환경 보전 의식 고취 및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고자 공동 제정한 이래 올해까지 총 103개의 개인·단체·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대상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오종민 사무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각각 남천면 환경오염대책위원회와 제로웨이스트 협동조합 세바퀴가 차지했다. 또한 새롭게 제정된 특별상에는 김교상 씨, 김성규 씨, 성정분 씨, 신성호 씨, 범어천 환경포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총 6개의 개인·단체가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오종민 씨는 버려지는 학교 급식의 사회적인 환원을 위한 기부 시스템을 구축 및 제도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불우이웃들을 위한 복지제도를 마련했을 뿐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도 달성했다. 이에 대한 공로로 국내·외 환경 시상식에서 수상을 거두는 등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환경운동가로 거듭났다.

오 씨는 "방송에서 대구 두류공원 무료 급식소에 1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봤다. 이제 대구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에서도 이러한 나눔이 활성화되어 온기가 멀리 퍼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세상에 있을 때 가장 많이 가진 사람보다 세상에 없을 때 가장 많이 남는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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