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건조기가 본격화되며 산불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경북 봉화군이 현장 대응력을 다시 한번 다져가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가 지난 10일 산불대응센터를 직접 찾아 진화대원들을 격려하고 대응체계를 꼼꼼히 점검하며 '빈틈없는 초동진화'를 강조했다.
이날 박 군수는 산림소득자원과 산림보호팀 직원들과 함께 봉성·춘양·명호 등 3개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해 동절기 산불 대응 태세와 안전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박 군수는 ▷대원 근무 환경 ▷산불진화 장비 운영 상태 ▷안전수칙 준수 여부 ▷초동 대응 체계 등을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원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도 마련했다.
봉화군은 산불 전문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산불대응센터 3곳을 신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총 52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이 현장에서 초기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진화장비 개선과 체력단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초동진화 능력을 강화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11월 13일 경북도가 주관한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도 거뒀다.
현장에서 박 군수는 "산불 초기 대응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전선의 임무"라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여러분이야말로 산불 예방과 진화의 핵심"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무엇보다 대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군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봉화군은 가을·겨울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10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 중이며, 산불진화 임차헬기도 같은 기간까지 연장 배치해 빈틈없는 산불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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