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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졸업·입학 '동시에' 눈길…"새내기와 사회진출 선후배 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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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신입생과 졸업생들이 나란히 입학식 겸 졸업식에 입장하고 있다. 대경대 제공
대경대 신입생과 졸업생들이 나란히 입학식 겸 졸업식에 입장하고 있다. 대경대 제공

대경대가 입학식과 졸업식을 동시에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5일 대경대 본교 캠퍼스에서는 26학번 신입생과 졸업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 겸 졸업식이 열렸다.

대경대가 입학식과 졸업식을 동시에 개최한 것은 신입생과 졸업생이 동문으로 하나 되자는 뜻을 살리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시 개최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선배가 후배에게 '취업 열쇠'를 전달하고, 캠퍼스 광장에서는 깃발 퍼포먼스를 펼치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입학·졸업식을 신입생과 졸업생이 동시에 손을 잡고 입장하는 방식으로 시작했으며, 전공 교수 200여 명도 함께 했다. 이어 학사 보고 및 학위 수여 인원 보고가 진행됐다. 더킹엔터테인먼트 소속 모델과 태권도과, 뷰티학부, 실용댄스과, 연기예술과의 '맘마미아' 갈라 콘서트, 전공 학생들의 화려한 콜라보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같은 이색 입학식 겸 졸업식은 2008년 대학 최초로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져 온 대경대의 전통이다. 당시 졸업 선배들은 입학한 후배들에게 제과제빵과는 주방용품, 호텔조리학부는 칼 세트, 태권도과는 태권도복, 연극영화과는 촬영용 소품을 전달하며 전공을 이어가자는 의미를 다지기도 했다.

이 밖에도 대경대는 5성급 호텔에서 명품 입학식, 뮤지컬 입학식, 산업체 입학식 등을 개최해 오며 대학의 특성화된 환경을 강조하고, 차별화된 파격적인 입학·졸업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채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4개국이 이번 졸업·입학식에 참여한 것은 대경대학의 특성화된 K-컬처의 영향 때문"이라며 "앞으로 대경대학 캠퍼스의 K-컬처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프런트'한 정신으로 대한민국 사회의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경대 설립자 유진선 박사는 "역사를 되돌아보면 어렵지 않았던 시간은 없었다. 대한민국이 그 어려운 시절을 뚫고 세계 강국이 된 것은 '할 수 있고, 할 수 있다'는 정신 때문"이라며 "대경대에서 배운 정신을 잊지 말고, 대경대는 졸업하는 동문들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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