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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23일 이재용 자택 앞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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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총파업 예고…"2026년 임금교섭 최종 결렬"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모습.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모습. 연합뉴스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성과급 상한 폐지를 요구하며 5월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쟁의행위 돌입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연다.

전삼노는 오는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앞에서 '무능 경영진 규탄 쟁의행위 돌입 선포 기자회견'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전삼노는 "수개월간 진행된 2026년 임금 교섭이 최종 결렬됐다"며 "사측이 합리적인 제도 개선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아 쟁의행위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는 사측과 임금 협상 과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중노위 조정을 신청,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거쳐 쟁의권을 확보했다.

공동투쟁본부에는 전체의 과반인 6만명이 넘는 조합원을 확보한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를 비롯해 전삼노, 삼성전자노조동행 등이 포함돼 있다.

공동투쟁본부는 오는 4월 23일 경기 평택에서 집회를 열고, 5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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