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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공고 박나은,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여고부 스피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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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대구 국제클라이밍센터에서 진행
여중부 노윤서, 리드와 스피드 2관왕 올라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 중 여자 스피드 경기 모습. 대한산악연맹 제공
'제33회 회장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 입상자들. 대한산악연맹 제공

대구 대표 박나은(영남공고)이 '제33회 회장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 여자 고등부 스피드 부문 정상에 올랐다. 여중부의 노윤서(전남 여수여선중)는 리드와 스피드 두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해 2관왕이 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 주최로 지난 4일 대구 남구 국제클라이밍센터에서 펼쳐졌다. 3년 만에 다시 열린 대회다. 이번에는 정해진 시간 내에 가장 높은 지점까지 오르는 리드, 두 선수가 같은 길을 오르며 속도를 겨루는 스피드 종목으로 나눠 대회가 진행됐다.

리드 초등부에선 ▷남자 초등부(저학년) 김규하(경기 다산한강초교) ▷여자 초등부(저학년) 김채린(경남 증산초교) ▷남자 초등부(고학년) 임시현(경기 한율초교) ▷여자 초등부(고학년) 김하은(부산 내리초교)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 중 남자 리드 경기 장면.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 중 여자 스피드 경기 모습. 대한산악연맹 제공

리드 남자 중등부에선 최정윤(경남 양산중)이 1위를 차지했다. 여자 중등부에서는 노윤서와 송지연(충남 온양여중)이 공동 1위에 올랐다. 남자 고등부에서는 최정빈(경남 물금고), 여자 고등부에서는 정연주(부산 문화여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스피드 경기는 남녀 중등부와 고등부 경기만 열렸다. 남자 중등부에서는 강예준(서울 언북중), 여자 중등부에선 노윤서가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남자 고등부에서는 서현우(서울 한광고), 여자 고등부에선 박나은이 정상에 올랐다.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 중 남자 리드 경기 장면.

대한산악연맹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 선수들이 스포츠클라이밍의 매력을 경험하고, 실전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점검하면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아울러 앞으로도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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