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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레이더]김의승 예비후보,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재편 구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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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엔 연수·주말엔 축제·관광은 숙박', 체류형 경제 거점화
접근성 논란 반복보다는 입지에 맞는 운영 모델 다시 세울때
퇴계 연수캠프, 워케이션·힐링 스테이 등 4대 운영모델 제시

김의승 예비후보
김의승 예비후보

김의승 국민의힘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를 단순 행사장이 아닌 "평일엔 연수, 주말엔 축제, 관광은 숙박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경제 거점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원도심 사이에 상당한 거리감이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그 현실을 외면한 채 도로를 더 내거나 시설을 추가하는 방식으로는 근본적인 해법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 짓기보다 지금 있는 공간을 제대로 돌려 사람을 머물게 하고, 지역에서 소비하게 만드는 것이 더 현실적이고 책임 있는 해법"이라고 밝혔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는 2022년 개관 이후 활용 방향과 운영 방식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김 예비후보는 "이제는 접근성 논란만 반복할 것이 아니라, 입지에 맞는 운영 모델을 분명하게 다시 세워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김 예비후보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재편의 핵심 방향으로 ▷퇴계 리더십 연수캠프 ▷1박2일·2박3일 안동 체류관광 프로그램 ▷주말 상설 대형행사·계절형 축제 공간 ▷워케이션·힐링 스테이 프로그램 등 4대 운영모델을 제시했다.

우선 퇴계 리더십 연수캠프는 기업 연수, 공공기관 교육, 대학생 캠프, 청년 리더십 프로그램 등을 1박2일 또는 2박3일 일정으로 유치하는 방식이다.

김 예비후보는 "도심과 떨어진 입지는 일상 이용에는 불편할 수 있지만, 연수·교육·합숙형 프로그램에는 오히려 집중도를 높이는 장점이 될 수 있다"며 "평일에 비는 시설을 연수 수요로 채우는 구조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 행정1부시장으로 일하며 쌓은 공공·민간 네트워크와 수도권 연계 경험을 바탕으로, 안동국제컨벤션센터가 수도권의 연수·교육 수요를 끌어오는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1박2일·2박3일 안동 체류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컨벤션센터를 안동 관광의 출발 거점으로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회의나 행사만 보고 바로 돌아가는 공간이 아니라, 숙박과 야간 콘텐츠, 전통문화 체험, 주변 관광지 방문으로 이어지는 체류 동선을 만드는 방향이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안동호 수변 경관과 전통문화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모델을 함께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제행사 운영 경험과 대만 관광객 유치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수도권은 물론 해외 관광 수요까지 안동으로 연결해, 안동호의 자연경관을 머무는 관광자원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주말과 휴가철에는 주말 상설 대형행사·계절형 축제 공간으로 운영해 도심에서는 열기 어려운 박람회, 공연, 문화행사, 가족형 체험축제를 유치하는 방안도 내놨다.

넓은 공간과 독립적인 입지 특성을 살려, 평일에는 연수, 주말에는 행사와 축제가 이어지는 상시 운영 체계를 검토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행사 기간에는 '원도심-컨벤션센터-주요 관광지-숙박시설'을 잇는 연계 교통체계를 함께 검토하고, 숙박·식사·야간 콘텐츠를 묶은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행사만 보고 돌아가는 공간'이 아니라 '하루 더 머무는 행사장'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워케이션·힐링 스테이 프로그램도 제안했다. 일정 기간 머물며 일과 휴식을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짧게 쓰고 비워두는 시설이 아니라 며칠씩 머무는 수요를 끌어들이는 방향으로 활용 가능성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단순히 컨벤션센터 단독 활용에 그치지 않고, 인근 숙박시설과 연계해 일·휴식·관광이 함께 가능한 장기 체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김의승 예비후보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를 평일에는 연수와 교육, 주말에는 행사와 축제, 그 사이에는 숙박과 체류 소비가 이어지는 복합 거점으로 전환하겠다"며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안동 실정에 맞는 세부 운영방안과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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