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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해빙기 도로시설물 안전 사각지대 95곳 점검…일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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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민관 합동점검반이 본리터널(수목원-테크노폴리스) 시점부 옹벽 및 사면을 점검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민관 합동점검반이 본리터널(수목원-테크노폴리스) 시점부 옹벽 및 사면을 점검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 도로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과 조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약화와 이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옹벽, 도로 사면, 교량 등 도로시설물 9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관리기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시설물 전반의 상태를 정밀 점검했으며, 특히 옹벽(보강토 옹벽 등)의 균열·침하·배부름 현상과 절개지 변형, 지하수 용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시설물 전반은 대체로 양호한 가운데, 현지 시정 및 보수·보강이 필요한 지점은 총 10개소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도로 사면 배수로 준설 등 경미한 9개소는 점검 기간 중 즉시 조치를 완료했다. 나머지 1개소는 우기 이전까지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해빙기는 기온 상승으로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균열이나 붕괴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계절별·시기별 맞춤형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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