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홍준표, 조국·한동훈 동시 저격…"나홀로 대선놀이, 평택·부산이 속겠나"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출마 행보 싸잡아 비판…"국민이 훨씬 현명하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뒤 탈당하고 미국 하와이에 머물렀다.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뒤 탈당하고 미국 하와이에 머물렀다.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최근 재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정치권 인사들을 향해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홍 전 시장은 16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 나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한 듯 "자아도취에 빠져 나홀로 대선놀이를 해본들 속을 평택, 부산 사람들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평택에는 유의동이가 있고 부산 북갑에는 박민식이 있는데 거기에 니들이 가본들 평택, 부산 사람들이 바본가?"라며 "국민들은 니들보다 훨씬 현명하고 똑똑하다"라고 말했다.

또 부산 북갑 보궐선거와 관련한 정치적 셈법도 언급했다. 홍 전 시장은 "부산 북갑에 야당이 무공천하면 전재수가 5월1일 사퇴할 것"이라며 "부산시장이 되면 북갑에 더 잘해줄 수 있는데 뭐 하려고 보궐선거를 만드냐. 두 번 바보되는 야당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최근 국민의힘 내부에서 제기된 '부산 북갑 무공천론'과 맞물린 발언으로 해석된다. 일부에서는 보수 진영 후보 간 경쟁으로 표가 분산될 가능성을 우려해 무공천 필요성이 거론되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이러한 경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인 전재수 의원이 사퇴 시점을 조정해 보궐선거 자체를 늦출 수 있다는 시나리오도 제시했다.

현행 규정상 국회의원이 6·3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30일 전인 5월 4일까지 사퇴해야 하며, 4월 30일 이전에 사퇴할 경우 지방선거와 동시에 보궐선거가 실시된다. 반면 5월 1일부터 4일 사이 사퇴하면 보궐선거는 내년 4월로 미뤄진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검사의 직접 수사 권한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자, 국민의힘은 피해자 보호 수단 약화 ...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해 시장에서 점진적으로 사라지게 하는 방...
경남 양산시는 폭염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하여 생활밀착형 대책을 추진하며,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살수차 운영을 확대...
인도 타지마할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원숭이에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하여, 응급차 도착이 지연되면서 안전 관리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