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경찰 등 유관기관 및 전문가들과 함께 학대 및 범죄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20일 대구시는 시청 산격청사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취약계층 학대예방을 위한 지원체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지역에서 사회적 고립과 정신건강 문제가 늘면서 학대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범죄로 이어지는 등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대구경찰청 등과 '학대예방-조기발견-긴급대응-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전 단계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대구시는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선제적 감시망 구축과 학대 발생 시 신속한 구호와 사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단계별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 장애인 거주시설 인권실태 조사, 아동 고위험군 합동점검 및 전수조사 등 분야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학대예방경찰관(APO)과 협력해 학대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학대 발생 시 신속한 구호를 위해 민·관·경 간 협력체계도 공고히 한다. 신고 접수와 동시에 현장 조사 및 피해자 분리, 의료·법률 지원, 복지서비스 연계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유형별 피해자 쉼터를 통한 일시 보호와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사후 관리에서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전문 상담을 비롯해 주거 지원, 자립지원금 지급 등 피해자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위한 실질적인 자활 대책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즐거운생활지원단 등 지역사회 인적망을 활용해 공동체 예방 활동 확산에도 주력한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학대로 고통받는 이가 없는 안전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공공-민간-지역공동체 간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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