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연임 도전을 위해 21일 사퇴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연 한 원내대표는 "(오는) 12월까지 현재 국정과제 입법을 마무리해 놓아야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다"면서 "이 산적한 현안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저는 오늘 원내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시유종(有始有終)이라는 말이 있는데, 한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마무리해야 한다는 뜻"이라며 "지난 100일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승리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찾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원내대표는 지난 1월 김병기 당시 원내대표가 본인과 가족의 특혜 의혹으로 사퇴한 뒤 열린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바 있다.
민주당은 한 원내대표 사퇴에 따라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에게 원내대표 직무대행을 맡길 예정이다. 차기 원내대표 선거는 다음달 6일 치러진다.
한편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차기 원내대표에 출마하려는 후보자가 현직 원내대표를 사퇴해야 한다는 의무 규정은 없다.
다만 현직 원내대표가 연임에 도전하는 사례는 민주당에서도 처음이다. 이에 한 원내대표가 선관위 구성 시 현직자도 직을 내려놓은 뒤 후보 등록을 하는 게 상식적이라는 당 내 의견을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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