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점원이 꽁초 줍더라" RM, 日 길거리 흡연 논란…"다신 오지마" vs "겨우 찾아낸 흠집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RM. 일본 주간문춘 공식 X
RM. 일본 주간문춘 공식 X

일본 현지 매체가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의 흡연 관련 행동을 보도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과 담배꽁초 무단 투기 의혹이 제기되며 비판이 나온 가운데, 해당 매체의 파파라치식 보도 방식에 대한 비판도 함께 제기됐다.

22일(현지시간)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슈칸분슌·週刊文春)'은 'BTS의 리더 RM은 시부야에서 노상 흡연'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RM이 도쿄 시부야 일대에서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던 중 거리와 건물 내부 등에서 흡연하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RM이 거리뿐 아니라 건물 내부 등 금연 표시가 있는 장소에서도 반복적으로 흡연했다"며 "흡연 후 담배꽁초를 바닥에 버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RM은 시부야 일대 선술집을 이동하며 약 3시간가량 머문 뒤 건물 복도 등에서 흡연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장소에는 별도의 흡연 구역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또 "현장 경비원이 매체에 '흡연 후 꽁초를 길거리에 그대로 버렸다"고 주장하며 RM에게 직접 주의를 줬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버려진 담배꽁초는 여성 점원이 치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일본은 공공장소 흡연 규제가 엄격한 국가로,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은 위반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

이 보도는 주간문춘의 공식 X(옛 트위터)에서 공유되며 23일 오전 10시 30분까지 1천만여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게시글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최소한의 매너도 못 지킨다면 일본에 오지 말아줬으면 좋겠네" 등 공공장소에서의 기본 규칙을 지키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일부 댓글에서는 국적을 언급하며 "일본을 더럽히지 마라", "다시는 오지 마" 등 원색적인 비난이 등장하기도 했다.

심지어 "BTS라면 무슨 일을 해도 이상하지 않아"식으로 단순한 비판을 넘어 부정적 이미지를 덧씌우는 반응까지 나왔다.

그러나 "이 정도는 괜찮지. 너무 확대해석한 거 아니냐", "유일하게 찾아낸 흠집이 흡연이라니"등 RM을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다.

반면 보도의 신뢰성을 문제 삼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한 이용자는 "담배 증거 있으면 보여달라. 피우는 사진 올려봐"라며 직접적인 증거 제시를 요구했고, "본인·소속사의 공식 입장 (확인되지 않음)", "타 미디어의 교차 검증 (아직 약함)"이라는 지적이나 "의혹으로는 성립하고 있지만, 사실로 받아들이기에는 이르다"는 신중론도 제기됐다.

또 다른 일부 이용자들은 특정 연예인이나 정치인의 흡연 사례를 언급하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과거 일본 연예인이나 정치인의 유사 행동을 비교하며 "왜 특정 인물만 문제 삼느냐"는 반응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이번 보도를 둘러싼 취재 방식에 대한 비판도 등장했다. RM뿐 아니라 다른 멤버의 개인 일정까지 따라 다니며 촬영해 연이어 보도한 점을 두고 '파파라치식 취재'라는 비판이 나온 것이다. 최근 앨범 활동과 월드투어 시점과 맞물린 점을 들어 의도적인 보도라는 해석도 일부에서 제기됐다.

현재 RM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관련 의혹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다. BTS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22일 6·3 지방선거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로 19명을 확정하고,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남철 현 고령군수를 단수추천했으...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대구경북 지역에서 원청이 하청의 교섭 요구를 받은 사례가 17일 기준 31곳에 달하였으나, 대규모 분쟁으로의 확산은 제...
광주지법은 배우자의 내연 상대로 의심한 타인을 살해한 40대 남성 이모 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이 씨는 지난해 10월 광주에서 흉기...
최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혁명수비대의 공격과 위협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영국 해상무역운영국에 따르면, CMA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