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오는 6월 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은 역대 에코프렌즈 및 심사위원 소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환경과 영화 그리고 음악이 함께하는 영화제로 'READY, CLIMATE, ACTION'을 메시지로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역할과 실천을 이야기한다. 개막식은 이러한 메시지를 관객과 나누는 자리로 환경에 대한 인식 전환과 행동의 시작을 제안한다.
개막작으로 소개되는 다큐멘터리 'AI: 나는 어떻게 종말낙관주의자가 되었나'는 아카데미 수상작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와 다큐 '나발리'(Navalny) 제작진의 작품이다. 곧 아버지가 될 한 남성이 급격히 변화하는 인공지능 시대를 이해하려는 여정을 따라간다.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강력한 기술인 AI를 탐구하며, 그 기술을 잘못 사용할 경우 어떤 위험이 따르는지를 묻는 수공예적 감각의 시의적이고 통찰력 있는 작품이다.
영화제 상영작에는 오염에 맞선 강력한 도구로서 음악을 증명해낸 '우리 땅을 지키는 노래', 10년 동안 북극곰 '프로스트'를 따라간 '스노우와 아이스를 잃은 프로스트' 등 총 31개국 121편의 장·단편,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가 있다.
영화제는 SBS TV 특별편성과 Btv 등 다양한 채널을 열고 영화제 온라인 상영관과 '서울국제환경영화제 IN'을 통해 마련된 공동체 상영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그 외에도 부대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야외상영회' '세계청소년기후포럼' 등이 준비 중이다. 특히 '지구 WE 펫밀리 축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험 연계 프로그램이다. 마이펫 올림픽, 펫밀리 토크와 업사이클링 플리마켓까지 행사가 한가득이다. 밤에는 별빛 가득한 야외 영화관이 펼쳐져 반려 동물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영화제 준비과정부터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 및 스태프 이동, 에너지 사용, 폐기물 처리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감축량과 상쇄량을 구분하여 공개한다. 이를 통해 관객은 영화를 통해 환경 문제를 이해하는 데서 나아가, 일상 속 실천으로 연결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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