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국토교통부와 함께 추진 중인 교통비 환급 국책사업 'K-패스'의 환급 혜택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예천군은 지난달부터 오는 9월까지 'K-패스 한시 특별지원'을 시행해 환급률을 높이고 환급 기준은 완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도입 이후 이용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K-패스 예천 지역 이용자는 지난 1월 56명에서 2월 109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현재 누적 가입자는 150명, 누적 환급액은 150만원이.
군은 출퇴근 시차시간 이용자에 대한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적용 시간은 오전 5시30분~6시30분, 오전 9시30분~10시, 오후 4시~5시, 오후 7시~8시다.
이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 시 환급률은 일반 이용자 50%, 청년·어르신·2자녀 가구 60%,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는 80%다. 저소득층은 최대 83.3%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정액 환급 서비스인 '모두의 카드' 기준도 완화된다. 예천군민은 한시적으로 일반 2만7천원, 청년·어르신·2자녀 가구 2만3천원, 저소득층·3자녀 이상 가구는 2만원만 사용해도 초과분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기존 기준보다 최소 사용금액을 50% 낮춘 것이다.
군은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읍·면 밴드(SNS) 카드뉴스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는 물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포스터와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홍보활동도 진행한다.
기존 이용자는 별도 신청 없이 추가된 혜택이 자동 적용되며, 신규 이용자는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공식 홈페이지나 앱에 등록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K-패스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오는 9월까지 이어지는 특별지원 기간 동안 군민들이 교통비 환급 혜택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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