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대구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보합 국면에 들어섰다는 예측이 나왔다.
19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대구의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86.3으로 전월(68.1)보다 18.2p 상승했다. 이는 이달 전국 평균 지수(77.6)와 수도권 평균 지수(72.9)를 모두 상회하는 수치다. 주택산업연구원의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구간 기준상 대구는 지난달 '하강 국면(2단계, 50~75 미만)'에서 이달 '보합 국면(보합-하강, 85~95 미만)'으로 진입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3.0p 상승했다.
이달 대구를 포함한 비수도권의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8.0p 상승한 78.6을 기록했다. 이는 금리 상승, 세제·대출 규제 강화 우려로 인해 수도권 지수가 5.3p 하락(78.2→72.9)한 것과 대조적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출과 세제 부담이 커지면서 지방 비규제지역에 대한 관심이 확대된 점이 비수도권 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대구의 경우 전월 지수 하락폭이 컸던 지역을 중심으로 반등폭이 크게 나타나는 경향에 따라, 지방 주택시장 회복 기대감과 함께 지난달 침체에 따른 기저효과가 일부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지방 5대 광역시 중에서는 울산(25.8p), 대전(25.5p), 광주(23.5p) 다음으로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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