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에이스 후라도, 4번 타자 최형우 활약'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꺾고 선두 도약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삼성, 5연승 질주…LG 제치고 1위 올라
후라도, 6이닝 2실점 역투로 승리 발판
최형우, 2안타 2타점…디아즈는 쐐기포

삼성 라이온즈의 아리엘 후라도가 7일 대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아리엘 후라도가 7일 대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에이스와 4번 타자가 LG 트윈스의 에이스를 꺾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프로야구 선두로 올라섰다.

삼성은 7일 대구에서 LG를 9대2로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전 2위였던 삼성은 LG를 끌어내리고 1위로 도약했다. 선발 등판한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는 6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맏형인 4번 타자 최형우는 2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아리엘 후라도가 7일 대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아리엘 후라도가 7일 대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삼성 제공

후라도는 이날 경기 전까지 16경기에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다. 꾸준히, 안정적인 투구로 삼성 선발투수진의 중심을 잡고 있다. 다만 6월엔 4경기에 나서 1승, 평균자책점 5.25로 흐름이 좋지 않았다. 이날 등판은 자존심을 회복할 기회기도 했다.

LG도 1선발을 마운드에 올렸다. 앤더스 톨허스트는 이날 경기 전까지 8승 6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그 역시 6월에 좋지 않았던 게 흠. 1승 3패, 평균자책점 5.59로 흔들렸다. 그래도 올해 삼성전(3승 무패, 평균자책점 0.50)에서 아주 강했기에 부담스런 상대였다.

삼성 라이온즈의 김태훈이 7일 대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 7회초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김태훈이 7일 대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 7회초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삼성 제공

후라도는 출발이 좋지 않았다. 1, 2회초에만 4사구 2개와 안타 3개를 허용했다. 실점은 없었으나 2이닝 만에 투구 수가 49개 급격히 불어났다. 3회초 안정을 찾아 7구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4회초 박동원에게 2점 홈런을 맞아 주도권을 내줬다.

반면 삼성 타선은 톨허스트를 공략하는 데 애를 먹었다. 3회말에야 첫 안타를 기로했다. 신예 심재훈만 톨허스트를 제대로 공략,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뽑아냈다. 안타 1개와 4사구 3개로 두 차례 2사 1, 3루 기회를 잡았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엔 그대로 주저앉지 않았다. 0대2로 뒤진 5회말 한꺼번에 4득점, 승부를 뒤집었다. 안타와 볼넷으로 잡은 1사 1, 2루 기회에서 구자욱과 최형우가 연이어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이어진 2사 2,3루 기회에선 류지혁의 내야 안타와 상대 송구 실책으로 2점을 추가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최형우가 7일 대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 7회말 1타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이 타점으로 최형우는 리그 처음으로 1천8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최형우가 7일 대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 7회말 1타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이 타점으로 최형우는 리그 처음으로 1천8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최형우가 7일 대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 7회말 1타점 적시타를 때려 리그 처음으로 1천8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최형우의 기록 달성을 알리는 구장 내 전광판. 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최형우가 7일 대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 7회말 1타점 적시타를 때려 리그 처음으로 1천8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최형우의 기록 달성을 알리는 구장 내 전광판. 삼성 제공

삼성은 7회초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우선 베테랑 김태훈이 1이닝을 잘 막았다. 7회말엔 최형우가 다시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 타점으로 리그 최초로 1천8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이어 김영웅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보태 점수 차가 6대2로 벌어졌다.

삼성의 세 번째 투수 최지광은 8회초를 무실점으로 넘겼다. 2사 만루 위기에서도 실점하지 않았다. 8회말엔 김성윤의 1타점 적시타에다 르윈 디아즈의 우월 2점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그룹 리센느의 원이의 경상도 사투리 발언을 두고 MBC경남의 김현지 PD가 '일베 혐오 표현'으로 지적받아 강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으며, 시...
홈플러스가 청산 위기에 처하면서 대구시는 성서점의 활용 방안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법원은 홈플러스의 회생절차를 폐지하고 오는 20일까지...
20대 친모 A씨가 생후 19개월된 딸 B양을 방임해 영양 결핍으로 숨지게 한 혐의로 검찰이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A씨는 아동학대 범죄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