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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 대신 전선으로 표현한 잔상…장수익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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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부터 8월 8일까지
북구 어울아트센터 갤러리 명봉

장수익, 글리치(glitch), 50X50cm, 판넬 위 전선, 클리어, 2026
장수익, 글리치(glitch), 50X50cm, 판넬 위 전선, 클리어, 2026
장수익, 글리치(glitch), 50X50cm, 판넬 위 전선, 클리어, 2026
장수익, 글리치(glitch), 50X50cm, 판넬 위 전선, 클리어, 2026

장수익 작가의 개인전 '잔상의 자화상'이 오는 20일부터 북구 어울아트센터 갤러리 명봉에서 열린다.

작가는 물감 대신 전선을 화면 위에 배열해 이미지를 만든다. 전선 고유의 색이 판넬 위에 픽셀처럼 쌓이며 독특하게 표현된다.

특히 작가는 전선을 단순히 전기를 전달하는 매체가 아닌, 정보와 감정이 흐르는 통로로 바라본다.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오가는 정보와 메시지, 그로 인해 남겨지는 감정과 기억의 희미한 잔상들을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재구성한 것.

어울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우리가 보고 듣고 경험한 기억들이 현재의 감정과 인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되돌아보게 한다"며 "관람객은 자신의 기억을 다시 마주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의미와 감정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8월 8일까지 이어지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도슨트 프로그램과 QR코드를 활용한 오디오가이드 서비스가 제공된다. 053-320-5126.

장수익, 글리치(glitch), 50X50cm, 판넬 위 전선, 클리어, 2026
장수익, 글리치(glitch), 50X50cm, 판넬 위 전선, 클리어, 2026
장수익, landscape01, 50X50cm, 판넬 위 전선, 클리어, 2026
장수익, landscape01, 50X50cm, 판넬 위 전선, 클리어,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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