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가까이 공석이었던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수장 자리가 마침내 채워질 전망이다.
문예진흥원은 원장 후보와 선임직 이사 9명 후보를 공개모집한다고 8일 공고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원장은 문예진흥원 재정·사무 통할 및 소속 임직원 지휘·감독을 비롯해 시민 문화향수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인 복지 지원 등 주요 업무를 맡게 된다.
자격 요건으로는 지역과 연령, 성별에 제한을 두지 않은 점이 눈에 띈다. 또한 관련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공공성과 경영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경험 및 자질 보유자,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자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관련 분야 경력 및 학력, 실적기준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격을 갖춘 자다.
먼저 임원추천위원회에서 1, 2차 심사를 거쳐 결원 예정 직위 수의 3배수 이상의 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한다. 이사회가 위원회 추천 후보 중 2배수 이상으로 추려 추천하면 대구시장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문예진흥원은 8일부터 23일까지 서류를 접수하며 8월 중 최종 임용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문예진흥원은 지난해 8월 전임 원장이 사임한 이후 대구시 문화체육국장의 원장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왔다.
한편 문예진흥원의 본격적인 조직 개편 논의는 9월 중 조직진단 용역이 마무리된 이후 이뤄질 전망이다. 본부장·관장급 인사 역시 그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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