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보완수사권 대신 보완수사'요구권…선관위 특검 추천권 제3자에게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보완수사요구권 그쳐, 경찰의 '제 식구 감싸기' 불식 가능?
변협 등 민간 단체, 여권 파헤칠 특검 추천 가능할까
전당대회 앞둔 여당, 강성 지지층 앞 선명성 '포기 못해'

더불어민주당 형사소송법 개정 태스크포스 소속 김승원·김한규·박상혁·이해식 의원이 9일 국회 의안과에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형사소송법 개정 태스크포스 소속 김승원·김한규·박상혁·이해식 의원이 9일 국회 의안과에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성회·이주희 원내대변인이 9일 국회 의안과에
더불어민주당 김성회·이주희 원내대변인이 9일 국회 의안과에 '선관위 특검법'을 제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9일 각계의 반발 속에서도 제3자 추천 방식의 선관위 특검법,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가 담긴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쏟아지는 우려, 비판 목소리가 상당하지만 강성 지지층 여론을 반영해 정국 주도권을 잃지 않으려는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이날 여의도 정가 안팎에서는 이 같은 민주당 강경 드라이브 배경에는 차기 공천권을 좌우할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는 '광주 장윤기 사건'으로 반대 여론이 크게 높아지고 있지만 이를 뒷전으로 한 것은 결국 강성 지지층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는 형편이 작동했다는 해석이다.

민주당은 보완수사요구권 등 경찰 통제 장치를 대폭 강화했고 고소인, 피해자 보호 방안 등도 담겨 각계의 우려를 해소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검·경 상호 간 견제가 아닌 경찰 내부의 통제 장치로는 '제 식구 감싸기' 우려를 근본적으로 불식시키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선관위 특검 역시 제3자 추천 방식으로는 진상 규명 및 책임 묻기에 한계가 뚜렷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제출한 법안에 특검 추천 권한을 ▷한국법학교수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대한변호사협회 등 3곳에 부여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민간단체들이 과연 거여(巨與)의 눈치를 보지 않고 '강골 특검'을 추천할 수 있겠느냐는 뒷말이 나온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서해 최북단 인천 백령도 인근에서 북한 항공기로 추정되는 비행체의 움직임이 감지되어 어선과 레저보트 79척이 긴급 피항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정부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5개 자회사를 고객 서비스, 유통·물류, 유지관리 분야의 3개 회사로 통합하며 다양한 국민체감 서비스 개선책을...
서해 최북단 백령도 인근에서 북한 추정 항공기가 출현하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어선 70여 척에 대해 약 2시간 동안 피항 조치를 취했으며, 항공...
제25호 태풍 '두쥐안'이 일본 수도권을 강타하여 22일 기준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된 가운데, 정전 피해를 입은 가구는 약 4만908..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