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은 계몽령" "新을사오적"…탄핵 찬반 진영 주말 대규모 집회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일정이 늦어지는 가운데 탄핵 찬반 양 진영은 지난 주말에도 대규모 집회를 열고 헌재를 압박했다. 보수 개신교단체 세이브코리아는 29일 오후 국회의사당역 일대에서 ...
2025-03-30 20:12:22
서산영덕고속도로 북의성IC~청송IC 구간 통행 재개…전소된 휴게소 복구는 장기화 전망
한국도로공사는 30일 오후 6시 40분을 기해 서산영덕고속도로 북의성IC~청송IC 구간의 통행을 재개했다. 이 구간은 최근 발생한 의성 산불로 인해 통제되었다가 8일 만에 정상화됐다. 이 구간이 통제되면서 안동·...
2025-03-30 20:09:00
부산대 의대생 전원 복귀 결정, 전산망 열어 신청 접수
미복귀 의대생들에 대한 제적 방침이 세워진 가운데 부산대학교 의대생들은 30일 모두 복귀하기로 했다. 다만 당장 31일부터 정상적인 수업으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부산대는 의대생 비상대책위원회가 이날 오...
2025-03-30 19:39:48
진안고속(대표이사 이상훈)이 지난 28일 인천공항공사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제9회 인천국제공항 AWARDS 행사' 노선버스 서비스 우수 사업자 시상식에서 버스운송부문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2025-03-30 19:30:00
산불, 대형화·상시화 뚜렷…불지옥 막으려면 대응 체계 대전환을
역대 최대 피해를 낸 경북 북동부 산불의 주불이 마침내 꺼졌다.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을 초토화시키며 축구장 6만3천245개 면적을 잿더미로 만든 뒤 149시간여 만에 진화된 것이다. 성묘객...
2025-03-30 19:25:04
'지진·태풍 때 도움 잊지 않겠습니다' 경북 포항시 산불피해지역 대대적 지원 체계 마련키로
최근 괴물 산불로 시름을 겪고 있는 경북 각 지역을 위해 포항시가 대대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 촉발지진과 태풍 힌남노 등 여러차례 위기를 겪을 때마다 도움을 줬던 지역들에게 은혜를 갚겠다는 ...
2025-03-30 19:15:03
2025-03-30 18:52:48
'쥐, 이번엔 바퀴벌레' 日 3대규동 체인 '발칵' 전 지점 휴점
일본 최대 규동(일본식 소고기 덮밥) 체인점 '스키야'가 쥐 사체에 이어 바퀴벌레가 나오는 등 심각한 위생문제로 당분간 전 지점 휴업에 돌입한다. 앞서 스키야는 한 점포서 올해 1월 쥐 사체가 발각돼 사과한 ...
2025-03-30 18:38:16
산불 진화에도 어두운 대피소 분위기…갈 곳 잃은 이들은 망연자실
경북 북동부 산불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대피소에 남은 이재민들의 상실감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불길이 잡히자 피해가 비교적 적은 주민들은 하나둘 집으로 돌아가고, 갈 곳 없는 이재민들만 대피소에 남...
2025-03-30 18:26:43
의성군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피해 회복을 지원하고자 175억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의성군은 특별 교부금과 예비비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예산을 동원해 175억원을 편성,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
2025-03-30 18:23:52
경북 북동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 지역 농가에는 깊은 한숨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청송의 대표 작물인 사과가 농번기를 앞두고 산불 피해를 입으면서, 단순한 재산 손실을 넘어 지역 산업 전체가 장기적...
2025-03-30 18:17:49
메마른 서풍·고휘발성 송진·인재…산불 확산 요소 해마다 반복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괴물 산불'은 불과 며칠 만에 산림 4만㏊를 삼켰다. 불길은 안동, 청송, 영양, 영덕까지 번졌고, 헬기와 진화 인력을 총동원했음에도 불씨는 쉽사리 꺼지지 않았다. 이번 산불은 3월 말에 ...
2025-03-30 18:07:43
'패딩 다시 꺼내야…', 월요일 출근길 전국 영하권, 대기 '매우 건조' 불조심
월요일인 31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갑작스런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기도 당분간 건조한 상황이 이어져 특히 불조심 해야한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31일...
2025-03-30 18:02:25
[르포] "불씨 하나도 남기지 않게" 경북 북동부 잔불 진화 현장
30일 경북 북동부 산불 진화 이틀째를 맞아 안동과 의성, 영양 등 곳곳에서 잔불 진화 작업이 벌어졌다. 소방당국과 지자체, 군 병력, 주민 등은 강한 바람에 불씨가 다시 살아나지 않도록 불씨를 덮는 데 온 힘...
2025-03-30 17:56:16
70대 역주행 운전자, 경차와 충돌해 3명 사망…"급발진 주장"
충북 청주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경차와 충돌해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후 12시 42분쯤 충북 청주시 수곡동 남중삼거리에서 7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
2025-03-30 17:52:38
"봉고차에 최대한 많이 태워 나가자"…주민들, 합심해서 피해 줄였다
경북 안동 산간 마을 주민들이 서로를 챙기며 대피해 인명피해를 막았다. 불길은 예상보다 빠르게 마을까지 번졌지만, 주민들은 차량을 나눠 타고 고령자와 장애인을 함께 피신시켰다. 마을을 가장 잘 아는 이들...
2025-03-30 17:47:11
"전국이 함께 끈 불길"…경북 산불에 모인 1천명 대원들의 땀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에 전국 소방대원들이 힘을 모았다. 소방청과 전국 15개 시·도에서 파견된 인력은 나흘간 현장에 머무르며 주불을 잡은 이후에도 잔불 정리와 민가 방어에 투입됐다. 강한 바람은 ...
2025-03-30 17:33:41
기후변화·산림구조·인재(人災)…'의성 괴물산불' 만든 '최악의 3박자'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괴물 산불'은 불과 며칠 만에 산림 4만㏊를 삼켰다. 불길은 안동, 청송, 영양, 영덕까지 번졌고, 헬기와 진화 인력을 총동원했음에도 불씨는 쉽사리 꺼지지 않았다. 이번 산불은 3월 말에...
2025-03-30 17:20:25
[인터뷰]"대피소를 모두 떠날 때까지 끼니 책임질게요"
지난 29일 오후 의성군 의성체육관 일시대피소. 이영희(66) 의성군 후죽1리새마을부녀회장의 목소리는 꽉 잠겨 있었다. 바람이 몰아치는 야외에서 끊임없이 뜨고 내리는 진화 헬기 소음을 이겨가며, 자원봉사자 ...
2025-03-30 17:14:13
경북도, '괴물 산불' 피해 입은 동물 대상 무료 치료 실시
경상북도는 북동부권 5개 시·군을 집어삼킨 '괴물 산불'로 피해를 입은 반려동물에 대해 긴급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대구·경북 수의사회는 합동으로 산불 피해 지역 반려동물 구...
2025-03-30 17:12:16
'대형 산불' 피해 입은 경북 5개 시·군 기업 지원에게 긴급 금융지원
경상북도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도내 북동부권 5개 시·군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신속한 복구와 경영안정을 위해 긴급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인해 공장...
2025-03-30 17:12:05
[르포]잔불 위험 도사리는 경북 북동부 산불… "산불 완전히 잡을 때까지 전력"
30일 오후 2시 경북 영양군 입암 노달리에 위치한 한 야산. 화마가 휩쓸고 간 이 산은 밖에서 본 모습과 달리 속이 새까맣게 불에 타 있었다. 탄내로 가득 차 코를 찔렀고, 눈은 제대로 뜨지 못할 정도로 잿가루...
2025-03-30 17:06:08
새까맣게 탄 경북 북동부…사상자 59명 등 역대 가장 많은 피해 남겨
지난 22일 11시 25분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악마 산불'은 초속 27m의 강풍을 타고 인접한 안동·청송·영양·영덕 등 북동부권 5개 시·군으로 번지면서 단일 산불로는 역대 가장 많은 인명 ...
2025-03-30 17:05:38
산불은 계절을 잊었지만, 대응 체계는 여전히 봄과 가을에 머물러 있다. 이번 경북 산불은 서울 면적 절반을 태우며 역대 최악으로 기록됐지만, 지휘 체계 혼선과 장비 부족으로 초기 진화의 골든타임을 놓쳤다....
2025-03-30 16:43:33
안동경찰, 산불 피해지역 빈집털이·도난 예방 총력… 기동순찰·CCTV 설치 강화
경북 안동경찰서는 초대형 산불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범죄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안동서 범죄예방대응과는 이날 길안·임하·남선·일직면 등 산불 피해가...
2025-03-30 16:36:14
더 잦아지는 '대형 산불'···산불 진화 업무 소방청으로 이관될까?
경북 북동부권 5개 시·군을 강타한 '악마산불'을 계기로 산불 진화 대응 체계를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산림청 업무인 산불 진화 권한을 소방청으로 이관하는 대신에, 산림청은 앞으로 산림 보호와 체계적...
2025-03-30 16:21:33
중대본 "경북·경남 산불 주불 모두 진화…역대 최대 피해"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30일 "지난 21일부터 경남과 경북도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산불은 총력 대응 끝에 주불을 모두 진화했다"고 밝혔다. 고 본부장은 이날 경...
2025-03-30 16:20:39
괴물 산불에 천년고찰도 무너져… 고운사·법성사·운람사 전소, 복구는 누가 책임지나
경북 북동부 지역을 덮친 초대형 산불이 문화재급 사찰까지 집어삼키며 전통문화의 뿌리를 뒤흔들고 있다. 특히 천년고찰로 손꼽히는 의성 고운사 등이 직격탄을 맞아 전각이 전소되고, 일부 스님이 목숨을 잃는 ...
2025-03-30 16:01:00
박갑상 전 대구시의원, 한국산업기술 기획평가원 비상임 이사 취임
박갑상 전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은 28일 한국산업기술 기획평가원 비상임 이사에 취임했다. 대구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산업기술 기획평가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기술 R&D 기획 및 평가관리 전문기관...
2025-03-30 15:58:07
'소백산마라톤대회' 등 경북 지역 봄 행사, 산불 여파에 '올스톱'
경북 북동부 지역을 덮친 초대형 산불의 여파로 경북지역에서 예정됐던 각종 봄맞이 행사가 잇따라 취소됐다. 피해 규모가 워낙 큰데다 복구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5월까지는 당분간 축제가 ...
2025-03-30 15:54:31
댓글 많은 뉴스
[정진호의 每日來日] 한 민족주의와 두 국가주의, 트럼프 2기의 협상카드는?
홍준표, 尹·한덕수 맹공 "김문수 밀어줘 나 떨어트리더니…"
'이재명 파기환송심' 대선 이후로 연기…"6월 18일"
홍준표 "탈당, 당이 나를 버렸기 때문에…잠시 미국 다녀오겠다"
이재명 "공평한 선거운동 보장", 조희대 탄핵 검토는 "당 판단 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