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대구국제성악콩쿠르가 북미 지역에서 최초로 예선을 개최한다. 대구국제성악콩쿠르는 (사)대구음악협회가 대구시와 공동 주최하고, (재)동일문화장학재단과 공동 주관한다. 이번 북미 예선은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 정회원 대회로서 대구국제성악콩쿠르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국제성악콩쿠르는 1983년 창설 이래 유망 성악가들이 거쳐 간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는 기존의 유럽 예선(밀라노), 아시아 예선(대구)에 더해 북미 예선(뉴욕)이 새롭게 추가돼 글로벌 예선 체계를 완성했다. 각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8월 24일 대구 본선에 진출하며, 8월 26일 결선을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심사의 투명성과 국제적 신뢰를 높이기 위해 유럽, 북미, 한국 3개 권역에서 예선을 거친 참가자들이 8월 대구에서 본선을 거쳐 최종 결선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다단계 심사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참가 대상은 1989년 8월 27일부터 2007년 8월 26일 사이에 출생한 전 세계 성악 전공자이며, 국적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대구국제성악콩쿠르 공식 홈페이지(www.daegumusic.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43회 대구국제성악콩쿠르 1위(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명에게는 상금 2천만원 등 최고상의 영예가 돌아가며 총 상금 약 6천만원, 총 20여개 부문의 상장과 상금,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서울시 오페라단의 오페라 주·조역 데뷔와 오펀스튜디오 선발의 기회가 주어진다. 문의 053-656-7733.
2025-04-30 16:24:25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주년 맞아 1차 라인업 공개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이 올해 20주년을 맞아 1차 라인업을 30일 발표했다. 2006년 첫 개최 이후 매해 여름을 뜨겁게 달궈 온 펜타포트는 국내 대표 록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1차 라인업에는 영국 브릿팝 밴드 '펄프(Pulp)'를 비롯해 일본의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ASIAN KUNG-FU GENERATION)', 필리핀계 영국 싱어송라이터 '비바두비(BEABADOOBEE)', 미국 블랙게이즈 밴드 '데프헤븐(DEAFHEAVEN)' 등 총 32팀이 이름을 올렸다. 1978년 결성된 펄프는 자비스 코커(Jarvis Cocker)를 중심으로 'Common People', 'Disco 2000', 'Babies'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1990년대 유럽 록 신에 큰 족적을 남겼다. 이번이 첫 내한으로, 24년 만의 새 앨범 'More' 발매를 앞두고 있다. 오랜 시간 한국 팬들과 교감해 온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 역시 이번 무대를 통해 축제와의 인연을 다시 잇는다. 이들은 2007년 펜타포트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바 있으며, 'Rewrite', 'Haruka Kanata(아득한 저편)' 등으로 아시아 록 신을 대표해왔다. BBC 'Sound of 2020'에 선정된 '비바두비'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강력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감성적인 사운드로 주목받고 있다. 블랙게이즈 장르의 선두주자 '데프헤븐'은 4년 만의 정규 앨범 'Lonely People With Power'로 강렬한 사운드를 예고한다. 이외에도 미국 포스트하드코어 밴드 '투쉐 아모레(Touché Amoré)', 인도네시아 밴드 '밀레데니얼스(Milledenials)' 등 세계 각국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라인업에는 싱어송라이터 장기하, 혁오와 대만 밴드 선셋롤러코스터의 협업 프로젝트, 힙합·얼터너티브 기반의 크루 바밍타이거가 밴드셋으로 무대에 선다. 또 공백을 깨고 복귀하는 3호선 버터플라이, 바이바이 배드맨, 국악과 록의 접점을 시도하는 송소희, 드림팝 신예 김뜻돌, 모던 록 밴드 나상현씨밴드, 단편선과 순간들, 봉제인간, 터치드, 루시(LUCY), 아도이(ADOY) 등 다양한 세대와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축제의 스펙트럼을 넓힌다. 지난 4월 18일 오픈된 블라인드 티켓은 3분 만에 전량 매진되며, 올해 페스티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얼리버드 티켓은 4월 30일(화)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KB Pay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티켓 정가는 24만 원이며, 얼리버드 한정으로 20% 할인 적용 시 19만2천 원에 판매된다. 또한, KB국민카드 또는 KB Pay 결제 시 5% 추가 할인이 적용돼 총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04-30 15:46:37
2025 히로시마 플라워 페스티벌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2025 일본 히로시마 플라워 페스티벌'에 참가해 3일(토) 오후 1시 히로시마 평화공원 특설무대에서 대구시와 히로시마 양 도시 자매결연을 축하하는 '대구의 날 기념식' 무대를 꾸민다. 올해 플라워 페스티벌은 오는 5월 2일(금)에서 4일(일)까지 펼쳐진다. 대구시는 히로시마와 1997년 5월 2일 자매결연 맺은 이래 정례적으로 히로시마 플라워 페스티벌을 방문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해으로 의미가 크다. 이날 공연에서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고향의 봄', '우포늪의 아침', '다 잘 될꺼야' 등의 곡을 선보인다. 또 마지막 순서로는 동일본 대지진을 애도하고 폐허가 된 도시들의 재건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노래 '하나와사쿠(꽃은 핀다)'를 히로시마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합창한다. 특설무대 공연을 마친 후에는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찾아 헌화하고, 대구의 아동문학가 윤복진(1907-1991)의 '기러기'를 추모곡으로 합창할 예정이다.
2025-04-30 12:28:23
데뷔작 '코피루왁' 으로 서울인디애니페스트 대상 '인디의 별'을 수상하고, 이후 선댄스영화제, 팜스프링스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한국 애니메이션계 뉴웨이브의 중심으로 떠오른 한지원 감독. 그의 작품이자 김태리, 홍경의 목소리 연기로 기대를 모으는 넷플릭스의 첫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이 별에 필요한'이 오는 5월 30일(금)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 별에 필요한'은 2050년 서울, 화성 탐사를 꿈꾸는 우주인 난영과 뮤지션의 꿈을 접어둔 제이가 만나 꿈과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로맨스를 그렸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몽환적인 핑크빛 노을의 색감과 어우러진 난영과 제이의 로맨틱한 순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로를 다정하게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에게도 몽글몽글한 설렘을 선사하며 2억 2500만km를 건너 찾아온 감성 로맨스를 향한 기대를 높인다. 반짝이는 별들이 흩뿌려진 하늘 아래로, 익숙한 듯 낯선 2050년 근미래 서울의 풍경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한편, 턴테이블과 LP 등 아날로그적인 소품이 주는 감성적인 무드를 더해 '이 별에 필요한'만의 독특한 레트로 사이버 펑크 스타일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잊지 마, 우주 어딘가에 항상 너를 응원하는 사람이 하나 있다는 거"라는 카피는 뭉클한 감동을 자아내며 꿈도 사랑도 진심을 다하는 이들의 따뜻한 연애담이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감각적인 OST가 어우러진 난영과 제이의 첫 만남으로 시작되며 눈길을 모은다. 엄마의 유품인 턴테이블을 수리하러 간 난영은 음향기기 수리점에서 일하는 제이와 운명처럼 부딪히고, 두 사람은 점점 서로에게 스며들기 시작한다. "우주와 일상을 감싸안는 섬세한 시각적 완성도"라는 봉준호 감독의 추천평은 한지원 감독이 펼칠 섬세하고 몽환적인 그림체와 세계관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세운 상가, 잠수교 등 한지원 감독만의 감성이 담긴 작화로 아름답게 담아낸 2050년 서울의 곳곳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난영과 제이의 모습은 시작하는 연인들의 설렘을 전하며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2050년, 화성과 지구 사이 가장 간절한 응원"이라는 카피와 함께 화성으로 떠나는 난영의 모습과 그를 그리워하는 제이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하며, 꿈과 사랑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이들의 이야기가 선사할 가슴 뛰는 공감과 벅찬 여운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해온 김태리와 홍경이 난영과 제이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그들만의 매력으로 완성한 감성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5-04-29 17:35:07
오는 5월 23일(금)과 24일(토) 방송될 MBC 드라마 '맹감독의 악플러'가 배우진의 막강한 팀워크와 유쾌한 티키타카가 돋보인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맹감독의 악플러'는 기획 강대선, 연출 현솔잎, 극본 김담, 제작 아이윌미디어가 선보이는 작품으로 성적 부진으로 퇴출 위기에 놓인 프로농구 감독 맹공이 팀 성적을 위해 자신의 악플러 화진과 손잡으며 벌어지는 투 맨 게임 코미디를 그렸다. 드라마 '미치겠다, 너땜에!'로 호평 받은 현솔잎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과 지난해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완성도 높은 대본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러한 가운데 공개된 '맹감독의 악플러'의 대본리딩 현장에는 박성웅, 박수오를 필두로 작품을 이끌어갈 주요 출연진과 현솔잎 감독, 김담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인사를 나눈 배우들은 본격적으로 대본리딩이 시작되자 순식간에 작품에 몰입,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열연을 펼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먼저 프로농구팀 '빅판다스'의 감독 맹공 역을 맡은 박성웅은 특유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능수능란한 열연으로 극의 중심을 잡으며 현장의 분위기를 장악했다. 3년 연속 플레이오프 탈락 위기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스타플레이어 출신 다혈질 프로농구 감독 그 자체가 된 듯한 완벽한 몰입감으로 웃음과 감동을 넘나드는 열연을 펼치며 연신 감탄을 이끌어냈다. 맹공 전담 악플러 고화진 역의 박수오는 복잡한 감정선을 지닌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맹공에게 적개심을 품은 악플러의 모습부터 예기치 못한 동맹 관계로 인해 서서히 변해가는 고3 소년의 여린 면모까지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극 중에서 펼칠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맹공이 이끄는 프로농구팀 '빅판다스'의 선수들로 분한 배우들의 패기 넘치는 열연도 갚은 인상을 남겼다. 연기력과 농구실력을 모두 겸비한 김택, 오주석, 오현중, 강희구, 문수인은 마치 농구코트 위에 선 실제 선수들을 보는 듯한 실감 나는 연기로 극에 활기를 제대로 불어넣었다. 뿐만 아니라 배해선, 최병모, 손상규, 김기두, 허순미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에 신뢰를 더하는 베테랑 배우들, 그리고 농구선수에서 배우로 변신한 우지원까지, '맹감독의 악플러'를 위해 뭉친 최강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열연이 이어지며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제작진은 "대본리딩에서부터 배우들의 열정과 케미가 빛을 발하며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했다"며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배우들의 생생한 열연과 환상적인 호흡,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의미 있는 메시지까지 모두 담은 웰메이드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5-04-29 14:17:56
시급 50배의 달콤함에 숨겨진 미스터리, 넷플릭스 '꿀알바'
넷플릭스가 새로운 시리즈 '꿀알바'의 제작을 확정하고 이재욱, 고민시, 김민하, 그리고 이희준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꿀알바'는 시급 50배부터 시작하는 '꿀알바'만을 소개하는 이상한 인력사무소를 배경으로 청년 '혁준'이 어떤 공포를 마주할지 알 수 없는 지옥의 노동 현장에 투입되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호러 판타지 시리즈다. '환혼',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어쩌다 발견한 하루'까지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개성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이재욱이 빚을 갚기 위해 초고액 일당 아르바이트에 뛰어드는 '혁준' 역을 맡았다. '혁준'은 정체불명 인력사무소 '거미인력'의 광고를 보고 시급 50배의 아르바이트에 발을 들이지만, 그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기이한 현상을 목격하고 혼란에 휩싸이는 인물이다. 지옥 같은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일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돌파하는 '혁준'은 이재욱의 현실적인 연기를 통해 실감나게 그려질 예정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스위트홈', 영화 '밀수', '마녀', 드라마 '오월의 청춘' 등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고민시의 캐스팅 역시 기대를 더한다. 고민시는 '거미인력'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일들의 전말을 파헤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노동재해 보호원의 사고조사관 '연주' 역으로 분한다. 어떤 인물이든 자신만의 개성과 색깔로 소화해 내는 고민시가 그려낼 '연주' 캐릭터에 궁금증이 커진다. '혁준'의 여동생 '지윤' 역은 드라마 첫 주연작인 '파친코'로 전 세계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문자 그대로 혜성처럼 등장한 이래 '조명가게',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김민하가 맡았다. 김민하가 연기할 '지윤'은 '귀신보다 가난이 더 무섭다'는 모토를 가진 '사이다' 같이 시원한 성격의 인물로 빚만 잔뜩, 미래도 답도 없는 오빠인 '혁준'과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는 현실 남매의 모습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이후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오빠를 걱정하며 의외의 방식으로 도움을 주는 인간적인 모습까지 다층적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정체불명의 인력사무소 '거미인력'을 운영하는 '거미사장' 역은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 '살인자ㅇ난감', 넷플릭스 영화 '황야', 영화 '핸섬가이즈',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묵직한 존재감을 각인시켜 온 이희준이 연기한다. '거미사장'은 누구의 의뢰로 시작되는지조차 알 수 없지만, 거부할 수 없는 시급의 아르바이트를 '혁준'에게 계속해서 제안하는 수상한 인물. 이희준의 강렬하고도 세밀한 연기를 통해 표현될 '거미사장'의 미스터리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꿀알바'는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의 극본을 쓰고,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로 유수의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김다민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신선한 미스터리 호러 판타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영화 '서울괴담', '타로'의 경민선 작가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이신지 작가, 두 사람의 의기투합으로 완성된, 몰입감을 높이는 극본은 시청자들을 '꿀알바'의 현장으로 단번에 끌어들일 예정이다. 여기에 넷플릭스 시리즈 'D.P.', 영화 '차이나타운'의 극본과 연출, '약한영웅 Class 1'의 크리에이터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한준희 감독이 기획 총괄로 참여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호러의 신세계를 선보인다.
2025-04-29 11:13:13
대구시, 한국관광공사 기자단 '다님' 초청 팸투어 진행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다님 9기 기자단'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의 주요 관광지와 미식 자원을 집중적으로 소개해 관광객 유치 등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홍보활동으로 ▷대구 먹거리 골목에서의 미식 체험 ▷역사·문화 명소 방문 ▷이색 체험 및 전시 관람 등 대구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다님'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표 온라인 기자단으로, 20~30대 청년 블로거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자들로 이뤄졌다. 특히 청년층의 시선에서 지역 관광지를 새롭게 조명하고,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팸투어에서 기자단은 대구의 대표 먹거리 골목인 반고개 무침회 골목을 비롯해 대구국제사격장, 계산성당, 청라언덕, 옻골마을, 대구미술관 등 지역 주요 관광지와 문화 유산지를 방문했다. 특히,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된 사격 체험과 계산성당·청라언덕 등 청년 감성을 자극하는 명소에 기자단의 반응이 뜨거웠다. 팸투어 종료 후 기자단은 체험 내용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되며, 이 중 우수 콘텐츠는 한국관광공사의 공식 SNS 채널 '대한민국구석구석'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2025-04-28 11:35:34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산불 이재민 2천380점 세면용품 후원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주 경북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장애인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세면용품 2천380점을 후원받아 배포했다. 이번 후원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글로벌쉐어를 통해 이뤄졌으며, 라이온코리아로부터 기부받은 세면용품은 복지관을 통해 연계 전달됐다. 백운기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산불로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분들과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위기 상황에 놓인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쉐어는 국내·외 긴급구호 및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 가능한 복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라이온코리아는 ESG 실천의 일환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2025-04-27 13:44:11
3D로 광활한 몽골 초원 재현한 월드클래스 공연 '션윈' 내한
미국 션윈예술단이 오는 5월 한국을 찾는다. '션윈 2025 월드투어'의 아시아 투어팀은 오는 5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7일(수) 춘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 9일(금)일과 10일(토)에는 과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모두 8회의 공연을 펼친다. '션윈(Shen Yun, 神韻)'은 높은 예술성과 고난도를 자랑하는 중국 고전무용, 동서양 악기가 결합된 독창적인 라이브 오케스트라, 눈부시게 아름다운 의상, 여기에 첨단 디지털 영상 기술로 제작된 무대 배경이 어우러져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하는 '월드클래스' 공연이다. 서유기, 삼국지 등 고대 역사와 신화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을 소재로 구성된 20여 개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의 5천 년 순수 전통문화를 무대 위에 완벽히 재현하고 있다. 미국 특허를 받은 3D 무대 배경은 에서 장엄하고 우아한 당나라 시대로, 흙먼지 날리는 전쟁터에서 드높은 히말라야산맥으로 무대를 무한히 확장시킨다. 관객들은 시공을 넘나들며 역사 속으로 환상적인 여행을 떠나게 된다. 션윈은 단원들의 탁월한 기량과 뛰어난 무대 연출을 인정받아 워싱턴 케네디센터, SF 오페라하우스 등을 비롯한 세계 정상급 공연장에 매년 초청받고 있으며, 특히 세계 최고의 문화센터이자 뉴욕시티발레단 전용 극장으로 사용되는 링컨센터 데이비드 코크 극장 무대에도 매년 올라 매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션윈은 홈그라운드인 뉴욕뿐 아니라 전 세계 공연장에서도 대부분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설립 18년째인 올해에도 션윈은 동일 규모 예술단 8개가 5개 대륙, 200여 개 도시에서 700여 회 공연을 동시다발적으로 펼치며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아이러니한 점은 션윈이 중국이 아닌 뉴욕에서 제작된 '미국' 공연이라는 것이다. 1949년 집권한 중국 공산당은 무신론을 내세운 문화대혁명을 통해 전통 가치관과 5천 년 문명을 대규모로 말살했다. 표현과 창작의 자유가 억압되자 많은 예술가들이 해외로 이주했고, 이들은 파괴된 전통문화를 복원하겠다는 사명으로 션윈예술단을 결성했다. 영화 '아바타'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로버트 스트롬버그 미술감독은 션윈을 관람한 후 "정말 아름답고 환상적이다. 색채, 조명, 무용, 모든 것이 정말 믿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나다"고 호평했고, 뉴욕 공연 전문지 '브로드웨이 월드'도 "너무나 멋진 마법 같은 무대다. 꼭 봐야 할 공연!"이라며 극찬했다. 문의 1544-8808.
2025-04-14 13:07:29
18일 달서아트센터, '교집합 : 스치듯 물들여지는 모든 것들에 대한'
달서아트센터는 오는 4월 18일(금) 오후 3시와 7시 30분 두 두차례에 걸쳐 '교집합 : 스치듯 물들여지는 모든 것들에 대한'을 청룡홀에서 선보인다. 2025년 달서아트센터가 기획한 '온 스테이지' 첫 번째 무대다. '온 스테이지'는 지역 예술가와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달서아트센터의 지역 밀착형 공연 시리즈로, 무용, 클래식, 가곡,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총 6번에 걸쳐 관객을 찾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안무가이자 무용수 최재호가 안무한 척프로젝트의 '교집합 : 스치듯 물들여지는 모든 것들에 대한'을 무대에 올린다. 타인으로 인해 본래의 나를 숨기고 다른 인격체로 살아가는 우리 삶에 대한 고찰과, 무엇이 나를 변화시키며 결국 우리는 어떤 존재인지를 한국무용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존재에 대한 질문과 그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관객의 이해를 도우르 직관적은 안무로 총 4장 구성으로 담아냈다. 척프로젝트는 지난해 제33회 전국무용제 은상과 대구 제34회 대구무용제 대상, 안무상, 연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날 무대를 꾸미는 척프로젝트는 "예술을 100% 이해하지 못하여 하는 '척'이라도 해보자"라는 슬로건으로 안무가이자 무용수 최재호가 2019년 창단한 한국무용 단체이다.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젊은 무용수들과 한국 고유의 정신과 춤사위를 바탕으로 '각자의 언어', '꽃은 지지만 그 향기는 오랫동안 자리에 머문다. part2' 등 누구나 쉽게 공감할 창작 춤을 만들어내려 노력하고 있다. 전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584-8719, 8720.
2025-04-10 14:59:05
오페라 가수의 등용문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추가 선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5 오펀스튜디오'에 참여할 추가 선발 오디션에 참가할 성악가를 오는 23일(수)까지 신청받는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오펀스튜디오'를 설치해 극장 주도로 특화 운영 중이다. 2025 오펀스튜디어오에는 지난 2월 테너 전묵주, 소프라노 박희경, 김우린, 이예지 등 4명의 성악가가 선정된 바 있지만, 이번 오디션을 통해 메조소프라노, 바리톤과 베이스 부문의 성악가를 추가 모집한다. 오펀스튜디오는 역량 있는 신진 성악가들에게 오페라 스코어 리딩, 음악코치 수업, 연출 수업, 오페라 전문가 마스터 클래스 등 연간 70여회의 전문적인 교육 수혜를 제공하고, 국내를 비롯해 세계적 무대에서 오페라 가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다. 또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과 해외 콩쿠르 및 해외극장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활동 범위를 넓혀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차세대 오페라 인재 양성을 통해 올해 초 '2024 오펀스튜디오' 수료자 5명(마페이, 박예솔, 한승엽, 황준원, 박준모)이 불가리아 소피아 국립오페라발레극장에서 공연된 전막 오페라 '라 보엠'의 주요 배역으로 참여하며 유럽 극장에서의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바 있으며, '2021 오펀스튜디오' 참여 소프라노 장연주는 대구오페라하우스-독일 함부르크 국립극장이 공동 운영하는 신인 성악가 연계 프로그램에 장학생으로 선발돼 2년간 유럽 무대 경험을 쌓은 뒤 글로벌 오페라 데이터베이스인 '오페라베이스(Operabase)'에서 "차세대 오페라 스타"로 소개되며 활발한 국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진 성아가들은 5월부터 12월까지 총 8개월 동안 본격적인 교육을 받으며 월 100만원의 연습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다가오는 9월 개최되는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도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오디션 공모는 35세 미만(1990년 5월 1일 이후 출생)의 음악대학 성악 전공 학부 졸업생이라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2024 오펀스튜디오 수료자 및 2025 1월 오디션 신청자는 지원이 불가하다. 1차 오디션의 경우 지원자가 제출한 영상을 통해 선발하며, 1차 오디션 통과자를 대상으로 2차 오디션(실연 및 심층 인터뷰)을 실시한다. 문의 053-430-7411.
2025-04-10 14:18:59
시리즈 8번째 작품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5월 개봉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의 마스터피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8번째 작품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대체 불가 액션과 볼거리로 5월 극장가 접수에 나선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 포스터와 예고편 공개 직후 불가능을 뛰어넘는 톰 크루즈의 짜릿한 액션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오는 5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첩보 액션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대체 불가한 의미에도 이목이 쏠린다. 1996년 개봉해 글로벌 영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한계를 갱신하는 톰 크루즈의 액션과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견고해지는 세계관, 상상을 초월하는 스케일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블록버스터로 자리 잡았다. 특히 톰 크루즈는 배우 최초로 고도 7찬600m 상공에서 낙하하는 고난도 헤일로 점프를 직접 소화하고,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할리파 외벽을 맨몸으로 올랐으며, 실제 이륙 중인 비행기 문에 매달리는 액션까지 선보이는 등 매 시리즈마다 '에단 헌트' 그 자체가 되어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듣는 순간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메인 테마곡은 '미션 임파서블'만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로 끊임없이 재해석되며 시리즈의 상징을 넘어 첩보 액션 장르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IMF의 매력적인 팀플레이는 극에 풍성함을 더하는 동시에, 기존 첩보 영화들과는 차별화된 '미션 임파서블'만의 정체성을 완성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톰 크루즈가 직접 소화하는 익스트림 리얼 액션부터 변신 마스크와 자폭 타이머 지령 장치 등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진화해온 혁신적인 기술까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첩보 영화계에 독보적인 하나의 장르로 지금까지도 그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끊임없이 한계를 돌파해온 '에단 헌트'가 마침내 마주할 운명의 미션을 기대케 하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시리즈 사상 최대 스케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아드레날린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04-10 13:20:37
10년 만에 파우스트로 다시 세종 무대서는 베이스 전태현
대구 지역 성악가 베이스 전태현이 서울시오페라단 창단 40주년 기념 오페라 '파우스트'에서 메피스토펠레스 역으로 오는 11일(금) 오후 7시 30분과 13일(일) 오후 5시 두 차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선다. 메피스토펠레스 역은 베이스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역할로, 전태현은 10년 전에도 세종문화회관에서 같은 역을 맡은 바 있다. 10일부터 13일까지 공연되는 이번 서울시오페라단의 '피우스트'는 특히 오페라에 연극적 요소를 가미한 오플레이(오페라+연극) 형식으로 눈길을 끈다. 이번 공연에서는 연기 경력 57년차의 베테랑 배우 정동환(76)이 노년의 파우스트 역으로 1막에 출연해 노래가 아닌 한국어 대사 연기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파우스트 역에는 테너 김효종과 박승주, 마르그리트 역에는 소프라노 손지혜와 황수미, 그리고 또 다른 메피스토펠레스 역에는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이 캐스팅 됐다. 오페라 '파우스트'는 독일의 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동명 희곡을 바탕으로 프랑스 작곡가 샤를 구노가 곡을 붙여 1859년 초연된 작품이다.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와 계약을 맺고 젊음을 되찾은 파우스트와 순수한 여인 마르그리트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렸다. 오페라 아리아로는 메피스토텔레스의 '황금 송아지의 노래', 파우스트의 '반갑다! 청결하고 소박한 집', 마르그리트의 '보석의 노래'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베이스 전태현은 "성악가들 가운데 최고의 스타들만이 모인 조합에 대구 지역의 성악가가 함꼐 이름을 올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04-10 10:46:45
K-두뇌 서바이벌 최강자 대결 '데블스 플랜: 데스룸'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넷플릭스의 두뇌 서바이벌 게임 '데블스 플랜'이 오는 5월 6일(화) 두 번째 시즌 '데블스 플랜: 데스룸'으로 돌아온다. 6일 1~4회 공개를 시작으로 13일 5~9회, 20일 10~12회까지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이세돌, 저스틴 H. 민, 규현, 강지영, 윤소희, 세븐하이, 이승현, 정현규, 최현준, 츄, 김하린, 박상연, 손은유, 티노 등 14명의 각 분야 플레이어들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예고했다. 특히 시즌1에서 플레이어들이 수감돼 반전의 서사를 만들었던 감옥이 감옥동으로 확장된다는 사실이 깜짝 공개되며 궁금증을 더했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시즌1보다 2명의 플레이어가 늘어난만큼 전략적 변수가 확대된다. 플레이어들의 각양각색의 캐릭터 플레이가 빛나는 가운데 완전히 새롭고 더 위험한 게임이 펼쳐진다. "친구? 친구 아니죠?"라고 미소를 거두는 저스틴 H. 민부터 "목소리가 너무 커. 제일 못하는 사람이…."라며 누군가를 경계하는 정현규, 벼랑 끝에 몰린 듯 "다 죽여야 돼"라고 칼을 겨누는 김하린까지 오직 승리를 위해 플레이를 하는 플레이어들의 더욱 강렬하고 치열한 두뇌 게임과 심리전이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플레이어들간의 연합과 경쟁, 합종연횡이 만들어낼 예측불허의 플레이는 높은 몰입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연 PD는 "새로운 시즌에서는 작은 룰 변화들이 게임 전체에 얼마나 큰 변화를 불러일으키는지 보실 수 있다.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들과 완전히 새로운 갈등들이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감옥동은 단순한 불이익을 넘어 생활동에 대항하는 계급적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면서 "감옥동 플레이어들은 생활동 플레이어들을 이기기 위해 협력하지만, 결국 신분상승과 생존을 위해 서로 경쟁, 마치 칼날 위에서 춤을 추듯 협력적 경쟁관계를 이루어가는 것이 새로운 시청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데블스 플랜'은 시즌1에서 최고의 두뇌 플레이어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승부와 공동체 속 다양한 인간 군상, 관계 변화를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대한민국 톱 10 시리즈 1위, 23개국 톱 10 리스트 진입, 글로벌 톱 10 TV쇼(비영어) 부문 3위를 차지하며 K-두뇌 서바이벌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알파고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둑의 전설 이세돌을 시작으로, 넷플릭스 '엄브렐러 아카데미', '성난 사람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배우 저스틴 H. 민,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뮤지컬 및 예능 등 연예계 전방위에서 활동중인 규현, JTBC 아나운서이자 미국공인회계사(AICPA) 자격증 시험을 패스한 강지영, 과학고를 조기졸업한 카이스트 출신 배우 윤소희, 프로 포커 플레이어이자 음악프로듀서 세븐하이, 미스코리아 진 출신 대학생 이승현, 서울대 출신 인플루언서 정현규, 카이스트 출신 모델 최현준,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8년차 가수 츄가 출연한다. 여기에 성형외과 의사인 김하린, 2021 국제 물리 올림피아드 금메달리스트 박상연, 기업 인수합병(M&A) 전문 변호사 손은유, 보드게임 마스터 티노까지 참가자 공개 모집에서 1천명이 넘는 경쟁자를 뚫고 선정된 플레이어들이 두뇌 서바이벌 게임의 최강자를 가린다.
2025-04-09 17:07:51
다양한 이벤트와 명곡으로 채워지는 임창정 '촌스러운 콘서트'
가수 임창정이 오는 5월 데뷔 30년 음악 여정을 총망라한 단독 콘서트 '촌스러운 콘서트'로 돌아온다. 지난 2022년 12월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로, 5월 3일(토)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 5월 24일9(토) 부산 드림씨어터, 5월 31일(토)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임창정은 이번 공연에서 지난해 12월 발매한 18집 정규앨범 '촌스러운 발라드', '일일일' 등 신곡부터 임창정 하면 떠오르는 다수의 명곡을 들려준다. 특히 이번 투어 공연에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관객과 함께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는 '형이랑 부르자', 팬들에게 사연을 받아 임창정과 관련된 추억의 물건들을 콘서트 중 직접 소개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창정아카이브', 푸짐한 상품이 걸려 있는 '창정마블' 등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로운 이벤트와 선물이 준비된다.
2025-04-09 16:24:01
저자는 1976년 아부다비 비행기에 올라 3년간 대한민국 간호사 최초로 중동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 영국계 코니쉬병원(Cornich Hospital)에서 간호사로 근무했다. 간호학과를 졸업 후 해외개발공사에서 독일에 취업할 간호사를 모집한다는 신청서를 받아들고선 기대감에 부푼 나머지 무작정 올라탄 비행기였다. 짧다면 짧은 기간이었겠지만 그녀만의 의료철학과 진료의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간이었다. 3년간의 해외 근무로 다진 노하우를 통해 귀국 후에는 의료보험이 없던 시절 오지마을 보건진료소장으로 36년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게 됐다. 조산사 자격까지 취득해 33명의 아기를 손수 받기도 했다. 그는 "유럽여행 시 가장 감명받은 것은 밤새워 기차를 타고 새벽에 내린 영국 북부지방 에든버러 공항에서 따뜻한 물이 나오는 샤워실을 보고 우리 고향에도 언젠가 어르신들께 저런 시설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진료소 내 목욕탕 시설을 갖추는 진취성도 보였다. 목욕탕 운영은 소문이나 김천시 전체 16개 진료소는 물론 전국에서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그녀의 평생의 경험을 담은 이 책은 일종의 기행문이기도, 에세이기도 하지만 격동의 시대를 살아온 한 의료인의 역사의 기록이기도 하다. 156쪽, 1만6천800원.
2025-04-09 08:56:49
경쟁의 개미지옥에서 벗어나는 색다른 방법…밖으로 눈을 돌려보자
"돈과 건강은 어디에 살든 걱정거리다. 하지만 이곳에선 내 존재 자체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가 덜하다. 그건 꼭 발리여서가 아니라 한국을 떠났을 때 얻을 수 있을 몇 안 되는 장점 가운데 하나다. 그 해방감이 때로는 낯선 땅에서 경제활동을 시작하는 노력을 불사하게 만들 정도로 대단한 매력이기도 하다."(232쪽) 세상살이에 치이다보면 누구나 한 번쯤 다 내려놓고 훌쩍 떠나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된다. 마치 격투기 선수가 치열하게 링 위에서 싸우다 하얀 수건을 던지고 내려오는 심정 마냥, 다 그만두고 최소한의 삶만을 영위하며 단출하게 살고 싶다는 그런 소망 말이다. '신들의 정원'이라 불리는 세계 4대 휴양지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의 섬 발리. 이곳은 전세계의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물가가 싸고, 풍경은 아름답고, 사람들은 착한데다, 날씨까지 따뜻해 유유자적하기 좋다. 바닷가에서 서핑을 즐기고, 요가나 명상을 하거나 요리를 배우고, 저녁이면 야자수 아래 비치 클럽에 모여 칵테일 한 잔을 기울일 수 있는 삶이라니…. 생각만해도 환상적일 것 같지 않은가? 이 책 '발리에서 생긴 일'은 이런 흔한 사람들의 상상을 실제로 실현한 사람의 이야기다. 저자가 안정된 서울에서의 삶을 뒤로하고 돌연 발리로 떠난 데는 삶을 바꿔보겠다는 대단한 계획이나 결심이 있었던 게 아니다. 그저 '추워서', 생애 한 번쯤은 겨울을 피해 남국으로 긴 여행을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에 몇 달 간 집필 여행을 떠났던 곳이 발리였다. 하지만 다시 돌아온 서울은 저자에게 너무나도 낯설었다. 그녀는 "문득 외계 행성에 떨어진 기분이었다. 동남아시아의 노동자들이 백 년 일해도 모을까 말까 한 돈을 전셋집에 깔고 앉아 결혼하고 아이 낳고 살면서, 웬만큼 생활 수준을 유지하려면 몇 억은 더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사는 내내 들어야 하고, 매 순간 남들은 어떻게 살고 또 뭘 더 가졌나 재고 따지면서 살아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고 했다. 그래서 다시 발리로 돌아가기로 마음 먹었다. 사실 뼈아픈 지적이지 않은가. 우린 매일 남과 비교하며 '내일' 걱정만 하다가 평생을 회사의 노예로, 집의 노예로, 은행의 노예로 하루하루를 허비하느라 속으로는 곪아 들어가는 줄도 모르고 살고 있으니 말이다. 저자가 정착한 곳은 발리에서도 시골 섬으로 꼽히는 '누사페니다(Nusa Penida)'라는 최근 아름다운 풍광으로 관광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일 년 내내 여름이 계속되지만 전기와 수도가 하루에 한 번씩 끊기는 이곳에서 저자는 삶의 방식부터 건축과 비즈니스까지 온전히 새로 배웠다. 낯선 열대 섬에서의 생활이 마냥 이상적이진 않다. 작가는 떠나기만 하면 모든 것이 깨끗이 해결될 것이라는 무조건적인 낙관을 경계하고, 미래를 향한 초조함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 경고한다. 8년을 직접 부딪혀 본 경험하 본 저자의 직언이다. 그럼에도 저자는 지금 당장 이 나라에서의 삶이 괴롭다면, 상황과 여건이 허락하는 한 외국으로 떠나 일하며 사는 걸 시도해 보기를 권한다. 묶여 있던 땅 밖으로 나가야만 보이는 것들이 있고, 안에 있을 때는 절대 볼 수 없는 것들이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실제로 동남아시아 국가 등으로의 이민이나 장기 여행 혹은 체류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숙소나 비자 서류 등의 해결법 등 현실적인 조언도 빼놓지 않는다. 저자는 "지금의 삶이 버겁다면, 앞으로 살아갈 앞날이 깜깜하고 답답하게만 느껴진다면 편히 숨 쉴 곳이 이 땅 밖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나가보지 않고서는 결코 모를 일이라고, 그 가능성을 속단하지는 말자. 그러다 보면 지구 어딘가에 있는 나만의 천국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으니까"라고 말한다. 304쪽, 1만8천800원.
2025-04-08 11:02:52
올봄, 성수에서 만나는 픽사의 환상적인 세계 '문도 픽사: 픽사, 상상의 세계로'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공식 큐레이션 및 감독을 거쳐 탄생한 세계 최대 규모의 몰입형 픽사 전시 '문도 픽사(Mundo Pixar): 픽사, 상상의 세계로' 오는 5월 5일(월)부터 6월 29일(일)까지 이어진다. 골든피크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제작하고 크레센트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성수문화예술마당에 특별히 조성된 전용 전시관에서 국내 첫선을 보이게 된다. 7월 이후 관람 일정에 대한 예매는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 세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픽사의 환상적인 이야기가 영화 스크린을 넘어 현실 속으로 펼쳐 놓는다. 특히 '토이 스토리', '몬스터 주식회사'를 보며 자란 2030세대는 물론, 최근 '엘리멘탈'과 '인사이드 아웃'으로 픽사 세계에 빠진 어린이들, 그리고 가족과 함께 감동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부모 세대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다. '문도 픽사'는 이번 전시를 위해 성수문화예술마당에 특별히 만들어진 약 3천300㎡규모의 전용관을 조성했다. 여기에 픽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속 공간을 현실로 옮겨놓은 총 12개의 몰입형 체험 존과 수십 점의 실물 크기 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된다. 관람객들은 '토이 스토리'의 '앤디'의 방에 들어가, 장난감의 시선으로 '우디'와 '버즈 라이트이어'를 생생히 마주하며 어린 시절의 동심을 되찾을 수 있다. 또 멕시코의 전통 문화와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진 '코코'의 '죽은 자들의 세상'에서는 '미구엘'과 '헥터', '마마 코코'와 만나 영화의 감동을 현실에서 다시금 느끼게 된다. 최근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엘리멘탈'의 불과 물이 공존하는 도시 '엘리멘트 시티'에서는 '엠버'와 '웨이드'의 특별한 교감을 직접 느껴볼 수 있으며, '인사이드 아웃'의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는 '기쁨'이, '슬픔'이,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불안'이와 함께 자신 안의 숨겨진 감정을 탐험하는 특별한 여정이 준비돼 있다. 여기에 '설리'와 '마이크'가 일하는 '몬스터 주식회사'에 방문하여 비명과 웃음으로 에너지를 만드는 몬스터들의 유쾌한 세계도 만날 수 있다. 〈문도 픽사〉 전시는 픽사의 독창적이고 섬세한 영화 속 세계가 현실에서 생생히 펼쳐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문도 픽사 전시장 모든 공간에는 QR코드를 통한 상세한 오디오 설명과 한국 수어 영상이 제공되며, 빛과 소리에 민감한 관람객을 위한 '감각 친화적 공간'까지 별도로 마련된다. 이외에도 전문 교육을 받은 스태프들이 곳곳에 배치돼 모든 관람객의 편안한 전시 관람을 지원하며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과 친구, 연인 등 모든 방문객이 부담 없이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기획됐다. '문도 픽사'전시는 이미 멕시코시티,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어 누적 관람객 22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 전시로 자리 잡았다. 성인 4만5천, 청소년 3만9천, 유아·어린이 3만7천원.
2025-04-08 09:55:57
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아 달성군 가창면에 위치한 '아트도서관'에서는 '책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특별 전시를 오는 10일(목)부터 5월 31일(토)까지 개최한다. 1940년대부터 2025년까지 약 80여 년의 책의 역사 중 화제와 이슈, 베스트셀러로 꾸며진 도서 특별전이다. 책은 시대를 반영한다. 특히 베스트셀러는 당대 사람들의 꿈과 욕망, 위안과 희망이 무엇이었는지를 보여준다. 소설일 때도 있고, 에세이나 논픽션, 자기계발서 일때도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베스트셀러는 1954년에 나온 소설가 정비석의 작품 '자유부인'이고, 최초의 밀리언셀러는 1980년대 김홍신 작가의 '인간시장'으로 1부와 2부 각 10권씩 총 20권이 총 누적 560만 부가 팔렸다. 해방 이후 80년 동안의 베스트셀러 목록은 그래서 거대한 변혁과 변화의 물살 속에서 숨 가쁘게 살아온 동시대인의 초상이자 사회의 변모를 들여다보게 하는 창이다. 광복 이후 출판시장은 1950년의 6·25, 1960년의 4·19와 1961년의 5·16, 1972년의 10월 유신, 1980년의 광주민주화운동, 1989년의 현실 사회주의의 몰락, 1997년의 IMF 외환위기, 2008년의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말미암아 대체로 10년을 주기로 많이 읽히는 책의 유형이 달라진다. 광복 이전이 암흑기였다면 광복 이후 6·25가 터지지 직전까지는 민족문화 재건기로 볼 수 있다. 이후 1950년대는 전후 허무주의, 1960년대는 이데올로기, 1970년대는 산업화, 1980년대는 역사성, 1990년대는 대중 출판, 2000년대는 글로벌 출판, 2010년대는 디지로그 출판 시대로 정리할 수 있다. 2020년대의 베스트셀러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서 현대인의 고민과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팬데믹 이후 개인의 성장과 멘탈 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마음 챙김, 자기 효능감, 행복론 등을 다룬 책들이 인기를 끌었다. 2024년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실로 오랜만에 책에게 관심이 커지기도 한다. 문의 010-3588-5252
2025-04-07 17:00:52
한·일 현대무용의 만남, '더블빌 : 데시그나레 무브먼트 X 마드모아젤 시네마'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역예술인을 위한 축제의 장인 '2025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더블빌 : 데시그나레 무브먼트 X 마드모아젤 시네마'를 오는 18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선보인다. '2025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지역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획이다. 이번 공연은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 현대무용 단체인 '데시그나레 무브먼트'와 일본의 현대무용단체인 '마드모아젤 시네마'가 함께한다. 두 단체의 더블빌을 통해 몸으로 표현하는 우리 세대의 주제 의식과 메시지, 비판 그리고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며 현대무용의 오늘과 미래를 확인 할 수 있다. 데시그나레 무브먼트는 2011년 서울에서 창단된 현대무용 단체로, 한국의 컨템포러리 춤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아시아 현대무용가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아시아 예술에 대한 정체성을 찾는 작업을 하고 있다. 유호식 안무가 및 예술감독은 현재 NDA 국제 무용 페스티벌 축제감독 및 대구댄스하우스 원장으로 싱가포르 오디세이 댄스 씨어터(Odyssey Dance Theater) 레지던시 안무가, 스페인 마스단자(MASDANZA) 심사위원을 역임하며 세계적인 현대무용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대표작인 '포레스트(Forest)'를 선보이며, 급변하는 사회 속 가상의 공간(SNS)과 인간관계의 단절을 '숲'이라는 비유적 공간으로 표현한다. 해당 작품은 2024년 폴란드 제 20회 자비로바냐 국제 댄스 씨어터 페스티벌, 2025년 마카오 CDE 스프링보드(Springboard) 페스티벌 및 일본 도쿄 세션 하우스(Session House) 초청작으로 선정될 만큼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마드모아젤 시네마는 1993년 일본 도쿄에서 창립된 현대무용 단체로, 이토 나오코 안무가 및 예술감독은 연극적 요소와 무용을 결합한 독창적인 안무 스타일을 구축해 왔다. 또한 일본 문화청 예술 페스티벌 신인상, 폴란드 그리피노 국제 연극제 최우수 작품 관객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여성의 삶과 공간을 탐구하는 작품 '그녀의 의자(Her Chair)'를 선보인다. 여성들에게 '장소'라는 주제를 탐구하는 다큐멘터리 스타일의 댄스 작품으로, 모리스 라벨의 'Boléro(볼레로)' 음악과 함께 역동적인 에너지가 펼쳐지며 여성의 일상 속 감정을 몸짓으로 풀어낸다. 전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430-7667~8.
2025-04-07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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